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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스마트폰과 탭류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나의 패턴은?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K탭, 와이브로 에그에 노트북까지...
그리고, 다양한 스마트한 악세서리들을 모두 들고 다니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탭류들의 궁합이나 조합이 어떻냐고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몇가지 정리해봤습니다.


아이폰부터 아이패드까지... 참 종류도 다양하죠?

음. 몇가지 사례로 설명해본다면.

1. 그냥 스마트한 기능들을 필요없고, 전공서적이나 만화책, 소설책들이 주로 필요한 경우

이 경우에는 그냥 E북이 좋습니다. 배터리도 오래가고 ( 정말! )... 한번 충전하면 일주일 이상 가기때문에 거의 배터리에 대한 스트레스도 받지 않습니다.
다만, '전공서적'인 경우에는 킨들DX를 추천합니다. 작은 화면으로는 A4사이즈의 전공서적을 보기 너무 어렵더군요, 국산 파피루스와 같은 경우에는 만화책이나 무협지, 소설책등을 보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E북은 정말 책을 주로 읽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선택입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배터리가 오래가는 아이패드가 생기기 전까지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
E북의 장점중의 하나는 밝은 햇빛아래에서 더 잘보인다는.. ㅎㅎ

2. PC로 은행, 가계부등의 개인적인 정보를 관리하는 경우. 그러나, 주변사람들이 소셜을 그다지... 많지 않은 경우.

저의 와이프와 같은 경우입니다. ~.~ 굳이 다른 사람들과 소셜을 하지는 않지만, 은행, 가계부 등의 다양한 앱을 스마트폰에 넣어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K패드나 아이패드를 이런 경우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배터리나 크기 때문에 오히려, 스마트폰이 적당하더군요.

3. 주변사람들이 소셜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경우.

카카오톡이나 왓츠앱, 그리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본격적인 소셜이 있는 경우에는 스마트폰과 갤럭시탭과 같이 일부 탭이 필요하기는 합니다만. 소셜의 리딩은 오히려 스마트폰이 편리합니다. 이동성도 좋구요.
오히려 큰 화면이 번거럽죠.
단순하게 소셜을 주로 하실 것이라면... 스마트폰이 좋습니다.

4. 정말 중요한 것은 '일정'이나 '이메일'등을 '이동중'에 확인하냐는 것입니다.

꿈꾸는자의 경우에는 꽤 많은 이동거리와 근무환경이 다양하기 때문에. '아이패드'류의 탭이 필수적입니다. 이동이 적으신 분의 경우에는 '탭'류의 활용이 그다지... PC나 노트북으로 충분하기 때문이죠. 이동이 적기 때문에.

5. 스마트폰? 갤럭시탭? 아이패드?

대부분 스마트폰? 갤럭시탭? 아이패드? 고민하십니다. ~.~
저는 간단하게 답변드립니다.

이동성이 많으나 정해진 2~3곳 이상의 근무장소이고, 이메일이 빈번하게 오는 경우. 사업이든 업무이든 이메일이 빈번하게 오는 경우에 첨부파일이 많다면... '아이패드 3G'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이동성이 좀더 심하고, 정해지지 않은 곳을 더 많이 가신다면... 저는 갤럭시탭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이동시에 '크기'가 불편하니까요.

아! 또하나... 자신의 버릇이나 행동중에 '가방'을 들고 다니는 버릇이 있으시다면... 좀 크지만 아이패드가 좋습니다. 꿈꾸는 자의 경우에는... '이동성'과 '습관'에 따라서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의 추천을 좀 다르게 해드립니다.

6. 추가 이동형 배터리가 필요할까요?

가령 차를 주로 가지고 다니시는 분이라면 굳이 배터리가 필요없겠죠. 차가 없으시고, 가방을 들고 다니신다면 외장형 배터리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탭류를 두개 들고 다니신다면.. 굳이 배터리는 필요 없습니다.
아이폰만 사용할때에는 배터리가 금방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게 되니...
아이폰의 배터리는 많이 남게 되더군요.

아이 시리즈의 경우 분명... 두가지의 UX를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착각(?)도 하게됩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S등의 스마트폰만 들고 다니시면서..
다양한 앱을 사용하시려면... '이동형 배터리'를 추천드리지만...
다른 '탭류'가 있으시다면.. 굳이 배터리 필요 없습니다.

7. 그래도, '노트북'을 들고다니는 경우가 있다면...

저는. 아이패드를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사용해보니. 적절한 화면사이즈에..
필요한 필기나 문서작업정도는... 아이패드로 거의 대부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그래서 맥북프로가 놀기 시작했다고 할까요?
본격적인 작업을 하기 위해서 '파워포인트'작업등을 할때에는 '맥북'이 필요하겠지만.
당장은...
아이패드로 웬만한 작업은 거의 대부분 가능합니다.

'노트북'의 사용이 많아지는 경우... '아이패드' 추천합니다.

8. 그런데, 아이패드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분...

아마도. 아래한글문서가 많으시거나... 그 작업이 필요하신 분의 경우에는...
'애플'시리즈 보다는...
그냥. 갤탭이나 안드로이드, 귀엽고 가벼운 윈도우즈 기반 탭이나 노트북 추천합니다.
굳이 자신의 경험 자체를 바꿀 필요 없습니다.

이제는 굳이 아이시리즈 안써도..
소셜이나 필요한 SNS충분하게 할 수 있습니다.

~.~

9. 와이브로 에그가 필요할까요?

제... 2011년 1월 에그의 사용량이 4G를 넘어가고 있더군요.
아이폰은 200MB, 아이패드3G의 사용량은 1G정도..

제가 한달동안 사용한 사용량이 5G를 넘어설 정도로 해비한 사용자라면...
에그가 있으면 좋습니다만.
이것도 현재... 

아이폰이 아이패드와 테더링이 안되어서 그렇다는...

아이패드를 사용하실 분이라면....
안드로이드 폰을 추천합니다. 테더링을 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만.. 에그가 속도가 빠르기는 빠릅니다. ~.~
정말로...

속도와 사용량에 부담감 없이 사용하려면...
에그도 좋겠죠.

하지만. 갤럭시탭의 경우에는 그런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무제한으로 사용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권하는 최상의 궁합.

(1). 맥북,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에그의 궁합!

어느 자리에 가던지 충전 가능하고, 아이패드는 맥북의 세컨드 모니터로... 효율적인 작업환경 구축 가능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폰으로 테더링이 되므로... 지방으로 내려가더라도 문제 없고.
서울지역에서는 빠른 에그를 통해서... ~.~
거의 퍼펙트한 조합입니다. 심지어 윈도우즈 작업은 패러럴즈나 부트캠프로 전환하면 되니까요.
본인이...
파워유저라면 이조합 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2). 윈도 노트북,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윈도 작업이 많고, 세컨드 모니터가 필요한 경우 이 궁합이 딱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경우는 많은 작업때문에 그러니까요. 그리고, 주요 메시지 확인은 아이패드와 안드로이폰이 적절합니다.

(3).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어찌 보면 최상의 조합입니다. SK의 갤럭시S와 아이패드 궁합이 제가 보기에는 이동성과 사용성에서는 현재로써는 최상의 궁합이 아닌가 합니다.
주요 작업은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의 테더링... 정말 환상적이죠.

다만, 화일변경이나 국내의 아래한글환경, 동영상 변환등이 좀 귀찮기 때문에...
이 부분을 귀찮아 하지 않는 분들이나 파워유저인경우에는 가장 좋은 궁합입니다.

(4). 갤럭시탭!

주변에 분들이 이 것만 사용하시는 사용빈도가 많이 늘었습니다.
주로 자켓을 입으시고, 손에 무언가를 들고 다니시는 분들... 에게는 단일 UX로는 갤럭시탭이 아주 좋습니다.
배터리도 꽤 오래가는 편이구요. ~.~
약간 작은 화면이라도 상관 없으시다면 갤럭시탭 괜찮습니다. ~.~

동영상 변환같은 것들이 귀찮다면... 파일 전송도 간편하게 하고 싶다면...
'단일'도구 위주라면... 
갤럭시탭입니다.

본인이 파워유저가 아닌경우 간단하니까요...

단, 다른 도구들과 조합해서 사용할때의 UX로는 좀 떨어지는 듯 합니다.
서로 상호 보완하는 의미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꿈꾸는자는...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다양한 UX의 경험을 전달하게 해주는...
'아이패드3G' + '안드로이드폰'을...
현재 최고의 궁합으로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