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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스마트TV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UX에 주목하라...

요즘 꿈꾸는 자에게 바뀐 생활패턴이 하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TV의 뉴스나 버라이어티 프로를 하나 보면서...
양치질이나 면도를 하고, 식사를 한다음 출근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서재에서 작업을 할때에도...
TV를 틀어놓고 작업 하는 경우가 많다.
무언가 두어가지 이상의 무엇을 해야만 편안해지는 습성도 있다는...

그래서... 서재에는 언제나 TV가 있었고.
TV가 고장나서...
TV카드를 하나 구매해서...
구형PC에 물려서 TV로 사용하고는 했다.

그런데...

아이패드가 생기고 나서부터 그 패턴이 좀 변했다.

뭐랄까.. K패드라고 불리우는 아이덴티티탭의 DMB도 그다지 별로 였는데...
( 일산지역 DMB가 수신이 잘 안되는 듯 하다는.. ~.~ )

아이패드에 Tving을 설치하고 가입하고 나서 변한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TV를 켜지않고...
아이패드의 Tving을 실행한다.
그리고는.. 뉴스나 필요한 것을 보게되고...

화장실이나...
식사할때에도...
이 아이패드로 TV를 시청한다.

ㅇㅇ...

뭐랄까...
10인치 TV가 하나 생긴 느낌?
어제는 올레영화로 '반칙왕'도 봤다.

이동성과 개인화된 '미디어 매체'인 느낌이라는...

향후 스마트TV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
여기에...
SNS와 결합되어서...

UX는...
사용자의 습관과... 활동에 따라서 변한다.

그렇다면...
미래형 스마트TV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1. 사용자가 원하는 컨테츠의 배치가 가능해야 한다. 

요즘 꿈꾸는자는 TV에서 하는 방송은 거의 안본다. 공공미디어 매체들의 찌라시 일보들이나 뉴스를 보고 싶지도 않고, 1박2일이나 무한도전, 개그콘서트... 이렇게 보는 것이 전부이다. 그냥... 이 매체들이나 꾸준하게 나와주었으면 한다는...
( Tving에서 KBS Joy채널이 가장 근접하다... )

2. 소셜, SNS와의 접목이 가능하고, '컨텐츠 소비 모드'가 만들어질까?

내가 원하는 컨텐츠들이 배치되고... 내가 듣고 싶은 사람이나 소셜의 이야기가... 뉴스 자막처럼, 흘러가는 것은 어떨까? 아니면.. 아예' 컨텐츠 소비 모드'라는 뷰가 생겨서.
아이패드류에서는 영상이나 간단한 메시지들이 흘러가고...
손에 쥐어진 아이폰에서는 해당 정보를 이지하거나, 해당 소셜들의 정보들이 흘러다니는 것은 어떨까?

뉴스를 보고 있으면... 뉴스의 소셜이나 해당 해쉬태그들이 붙어있는 트윗이나 다른 소셜로...
버라이어티를 보고 있으면.. 해당 이야기 수다장소로...
쇼핑도 연결되어졌거나...

개인의 손에 쥐어진...
아이패드와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류한 디지털기기들은...
각자의 용도에 맞추어 개인화될것이다.

3. 도보로 이동중, 버스로 이동중, 자동차로 이동중...

분명 다를 것이다. 그 각각의 이동 수단에 맞는 표현방법이나 적절하고 보기좋은 뷰...
아이패드로 Tving을 보다가...
종료하고, 아이폰을 들고 이동을 시작 ( 센서로 인지해도 되니까.. )하면...
자연스럽게 아이폰은 Tving과 같은 컨텐츠뷰에 보던 화면들이나 내용들이 제시되는...

미디어 기기들을 오가는 와중에서의 정보들...

4. 컨텐츠 앱 시장은 분명 열린다...

유튜브가 시작이 아닐것이다. 올드한 영화들, 드라마들... 그리고, 신작 미드, 일드들...
원하는 선택되어진 컨텐츠들과 동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 것들과 합쳐져서...
지역신문들이나 지역 방송국들이 그랬던 것처럼...
살아 남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컨텐츠만 살아남지 않을까?
종편? 우습다.. ~.~

조만간... 미드, 일드를 사람들은 직접 '소비'하기 시작할 것이다.
과거의 '속도'와 현재의 '스피디함'은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라는...

이미.. 대중미디어는 '뉴스'의 신속함의 자리를... 소셜에 내어주고...
저렴한 컨텐츠 박스로의 역활만 하고 있는데...
그 자리도...원천 컨텐츠 제작을 하고 있는 외국 방송국들에게 밀릴 것이라는...

거기에...
아마추어적인 클라우트 투자등의 프로젝트들이 연결될것이고...
개인화된 방송국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

이젠... 광고도...
애드센스로 가야할까?

시대와 공간은 정말 많이 변한다.

다음의 충격파는...
스마트TV다...

정말 바보 상자의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