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자의 생각의 파편들... :: '미네르바'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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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프랑스 군부는 중요한 군사기밀이 독일 대사관을 통해 빠져나가는 것을 알고, 이 정보 유출의 문건에 발견된 암호명 'D'를 추적합니다. 그리고, 유태계 장교인 알프레드 드레퓌스를 그 이름의 첫글자와 일치한다는 이유와 기타등등의 이유를 들어서 그를 간첩으로 지목합니다.

때마침... 보불전쟁에서 패배한 프랑스 군부는 패전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 그에게 스파이라는 누명을 씌우고, 그를 희생양으로 사용합니다. 마침내... 반역죄로 종신형을 받고, 강제로 불명예 전역뒤에 프랑스령의 기아나의 악마섬으로 유배를 보내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2년후... 피카르라는 프랑스 고위 장교가 정말 우연한 기회에 진짜 'D'를 적발하고, 드레퓌스의 무죄를 주장하지만, 그의 주장은 묵살되고 그 또한 한직으로 좌천당하고 맙니다.

시대의 지성인 에밀졸라도 '나는 고발한다'라는 공개장으로 군부의 음모를 폭로하고, 사건의 재심등으로...
프랑스가 일대 논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프랑스의 지성들이 한목소리로 그의 재심을 청구...

궁극적으로 1906년 드레퓌스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게 되죠.

파시즘적인 권력에 맞서서 '양심적 지식인'들이 한 양심을 살려낸 것이죠.

웃긴것은 '언론'이었습니다. 드레퓌스의 처벌을 옹호했던 그들이... 나중에 가서는 그를 살려내라고 주장하는 웃긴 것까지..

.
.
.

웃긴것은 그 후로... 프랑스의 '군부'는 그 '드레퓌스' 대위가 무죄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것도 무려 100년 동안!

1995년 9월 12일자 '리베라시옹'지에서...
100년 만에 처음으로 '프랑스 군부가 드레퓌스 대위가 무죄'라고 공식 인정합니다.

프랑스군 역사학자 장 루이 무뤼 장군이 중앙 종교법원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서...
한 말입니다.

1906년에 대법원에 의해서 복권된 그를 '프랑스 군부'는
당시 군법회의가 '음모'와 '조작'이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다가...
100년이 지나서야...

그 당시의 '반유태주의 정서'에 편승하여...
무고한 사람을 조작된 서류에 입각하여 추방한 군사적 음모임을 인정한 것이지요...

.
.
.

그렇습니다.

아마도...
시대가 지나서...

'대한민국의 미네르바 체포'사건은...
'프랑스의 드레퓌스 체포'와 유사한...

사례가 되지 않을까요.

더더욱 우울한것은...

그래도, 프랑스 군부의 음모를 '대법원'은 용납하지 않은 것인데...
대한민국의 '법원'은 어떻게 대응할까요?

과연...

'미네르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의 체포에 대해서...

시대가 지나...
대학에서도...

'2009년 1월 8일 미네르바 체포'사건은...
이 시대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이 어떻게 나타나든...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의 한복판에 서있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저 혼자 뿐일까요?

그리고...

우리의 지성인들은 다 어디로 갔나요?

우리에게도...

에밀졸라와 같은 분들이 계시기는 하신가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체포된 미네르바가...
맞다! 아니다!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음모론이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체포'사건 만큼은 아주 오랫동안 기억되고...
이야기되고 연구될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
.
.

재미있는 카툰하나...


경인일보 만평입니다...

Posted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네티즌들의 반응은...
일단...

주가 3000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부터
잡으라는 이야기가 대세인듯 합니다...

~.~

그런데...
궁금한것은...
허위사실유포죄의 형량이 어떻게 될까요?

이곳 저곳을 찾아보니...

법률 61조에 이렇게 나와있다고 합니다.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을 때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5000만원 이하의 벌금'

그래서...
명예훼손죄(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보다 무거운 처벌이라고 하네요.

그건 글쿠...
과연 인터넷에 글쓴 이유로...
'긴급체포'될만한 이유인가요?

그정도로...
위험한 행동을 한것인줄은...

에휴...

그건글쿠...

오늘 긴급체포된...
미네르바(?)에게는
어떤 판결이 내려질까요?

흐흠...

누가 그를 변호할까요?

하여간
재미있는 대한민국입니다.

그런데 더욱더 재미있는 것은...

'징역형을 때린 것은 거의 없다고 하며, 약식기소나 벌금형 정도라는데...'
과연
오늘 구속된 미네르바(?)에게는...

어떻게?

그리고...

정말 그라면...

스카웃 해갈 곳이 많지 않을까요?

~.~

ps...

정말 전문대 졸의 무직인 그가 미네르바가 맞다면...
그를 '대우'해서...

지식경제부에서 채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의 '식견'을 좋은 방향으로 활용해야하지 않을까요?

.
.
.

그리고...

그렇게 공부 많이한
자칭 똑똑하신 분들보다...

훨씬...

경제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네요...

참 재미있어요~~~
Posted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2009.01.08 17:44

미네르바가 체포? 나의 이야기/낙서장2009.01.08 17:44


1. 아... 이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는 말로 인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세상...
2. 과연, 그가 그일까?
3. 30대의 천재의 등장?
4. 물타기 인가? 퍼붙기 인가? 그의 진실은?

.
.
.

결론은...
더더욱 어지러운 세상이 된듯 하다.
Posted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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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Posted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극심한 대인기피증이었던 밴덤과 같은 사람들이...
그 사회에 존재하면서...
자신의 사상을 퍼트리고...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던...

근대의 서구사회는 분명...

생각이 열린 사회였다.

하지만...
우리를 보라...

인터넷의 미네르바와 같은 사람의 글을...
혹세무민한다며,..
몰아세우는...
닫힌 사회를 살고 있다.

우리는 천재들과 공존하면서 사는 방법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그들에게는...
분명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들이 존재하고...
우리는 그들의 영감에서 새로운 문명이나 문화를 얻어왔다.

그들의 생각이 옳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억누르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친 천재의 이야기를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그런 여유를 가지는 사회 지도층이 존재해야만...
혹은...

그런 여유를 가질줄 아는 사회 지도층에게 표를 던질 줄 아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작은 속임수와...
나만 이익을 보겠다는 극심한 이기주의가 사회를 지배하고 있고...

부동산이야말로 그것의 대표적인 것이 아닐까?

투기 투기...

우리가 먼저 변해야만...
세상도 변한다.

세상이 변하지 않는 것은...
내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진실이다.
Posted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