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오호라...
일산에 이런 가게가 있었다니.

그동안 일산에서 해물탕집을 몇번 도전하다가...
실망만 했었는데...

괜찮은 가게를 찾은것 같아서 기쁘네요.

음...
위치는...



일산의 먹자골목안에 있으니..
찾기는 쉽네요.

~.~

집에서 하나로마트 가는 길에 있어서
가끔 봤다는 울 마나님의 의견...

일단 가격은 조금 올랐는데...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41:51

어른2, 아이2.... 해물탕 '소'를 하나 시켰네요.
다른 분들 의견이...
'소'만 시켜도 괜찮게 나온다는
이야기들이 있어서요...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41:58

해물탕준비를 하는데...
저기 보이는 곳에서 '산낙지'를 꺼내서 한마리 넣어주시더군요.

~.~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42:14

먹을 것을 기다리는...
큰아들의 '포스'

ㅋㅋ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42:31

이게 '소'랍니다.

오호~~~
양도 푸짐하게 나오네요...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42:38

둘째녀석도 기대에 찬 모습이고...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42:47

낙지가 발버둥 치면서
삐져나올려고 하는 것을...
큰아들이 방어합니다.

~.~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43:09

꾹꾸~~~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43:18

나오지마라!!!
ㅋㅋ
낙지야...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44:35

서비스로 나오는 비빔면...
음...

괜찮네요...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46:05

양념게장도 그럭저럭...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46:11

밑반찬은...
나름 깔끔합니다.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1:18 17:51:20

어떤가요?

산낙지 한마리, 냉동낙지 한마리...
냉동세우와 냉동 게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원래 품질이 '실'해서인지...
내용물들이 괜찮았습니다.

'곤이'도 풍부한 편이고...

나중에 밥비벼 먹었는데...
아주 괜찮았습니다.

~.~
신고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2009.01.20 11:09
머... 참치를 좋아하는 꿈꾸는자의 로망이랄까요?

~.~

은행골과 하나참치를 비교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혔는데...
ㅋㅋ...

드디어...
포스팅을 합니다.

어제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참치전문점인 은행골을 드디어 방문해습니다.


은행골의 위치는 대략 여기다...
구로디지털 단지역의 복잡도를 생각하면...
조금 찾아가는 방법이 어려울 수 있으나...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

자...
그럼.. 더불어서... 일산의 참치...하나참치.. 위치도 알아보자.


하나참치... 위치다...

자... 그럼.. 참치에 대해서 군시렁 거려보자.

'은행골', '하나참치'...
두곳다... 명성에 맞는 참치집들이다.
인테리어보다는... 참치의 질로 승부를 걸고...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식객들이 좋아하는 집들이다.

~.~

두곳에 대해서 파트별로 군시렁 거려보면.

1. 인테리어...

머... 식당의 인테리어가 뭐.. 그렇게 중요하겠냐만은... 그래도, 음식인데... 주변의 청결도와 환경도 중요하지 않을까? ~.~

점수를 매기자면... 하나참치 : 별 3개, 은행골 : 별 2개 주겠다.

일단... 하나참치에 나오는 접시가 좀더 고급스럽다. 그리고, 은행골은 정말 인테리어는 신경쓰지 않는 시스템이다.
접시나 기타등등... 그냥 깔끔하다. ~.~
뭐... 이러한 내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므로 패스~~

하나참치의 접시...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7:10:29 18:48:29


은행골의 접시...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8:12:09 19:12:51

접시자체의 우아함은...
하나참치가 조금더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


2. 참치의 질

두 가게모두... '혼마구로', '참다랑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가게들이다.
두가게의 차이점은...

하나참치는 참치가 나올때에... 약간더 차게 나온다는점...
은행골의 경우에는 해동을 완전하게 해서 나온다는 점이 두 가게의 차이중 가장 크다.

하나참치의 사진... ( 머.. 휴대폰 폰카라서 그다지 화질은 좋지 않습니다. ~.~ )



그리고... 은행골의 참치...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8:12:09 21:23:28


그리고... 참치의 질도... 하나참치가 좀더 우세했다.
( 아! 조명의 차이때문에 질이 나뻐 보일 수도 있다. 은행골의 조명이 조금은 어두웠으니... )
하지만...
이정도 가격에 은행골에서 나온 참치가 저급이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약간의 미세한 차이정도가 보인다고 할뿐... ~.~

은행골의 경우... 나온 참치를 빠르게 먹어야만 제맛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약간... 불편했다.
참치 자체가 기름기가 많은 편이라서...
그것에 대응하는 '야채'가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도 좀 개선되었으면 한다.

하나참치는 조금더 차게 나오기 때문에 그나마 괜찮다.
무순이나 생와사비의 질또한...
하나참치가 좀더 우세했다.

하나참치 : 별 4개, 은행골 : 별 3개 반...

3. 가격대비...

요즘 혼마구로 가격 무지하게 올랐다. ㅡㅡ;
일단... 접시로 판매를 하는 두가게모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착한편들이다.
~.~

머... 참치 자체가 비싼식재료를 사용하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가자.

~.~

4. 특이한 강점..

은행골의 경우에는 두가지의 특이한 서비스가 나온다.
하나는 새우장( 대하를 간장게장하듯이... 만들어 놓은 것 )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것과...
예약의 경우... 참치곰탕(?)이 나온다는 점이다.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8:12:09 19:54:23

요넘이 새우장이구...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8:12:09 19:46:43
요넘이... 참치곰탕이다...

새우장의 경우에는 그다지 감동스럽지 않았는데...
참치곰탕의 경우에는 매우 색다른 느낌이었다.

머랄까... 참치뼈를 우린 곰탕이라고나 할까나?

이거 정말 괜찮은 서비스가 아닐까한다.

하나참치에서 특별하게 나오는 것들은...
계절별 풍미가 있는 서비스안주가 나온다는것...

병어, 전어, 가자미식혜등...



그리고... 참치 내장젓갈의 짤쪼름함...
언제나 나오는... 돌게장의 맛깔스러움...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면...

하나참치 : 별 4개, 은행골 : 별 3개...

5. 초밥에 대한 평가...

역시... 다른 모든 분들의 평처럼...
약간은 성긴스타일인 은행골스타일의 초밥은...
젓가락으로 먹기 어려운 스타일임에는 맞다.

손을 깨끗하게 하고 초밥을 먹어야 할듯...

약간은 부드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은행골도 나쁘지 않다.

하나참치 : 별 3개반, 은행골 : 별 4개

초밥은 나름 스타일과 철학적인 관점에서 은행골을 좀더 우세하게봤다.
~.~

은행골 요리사분께서는... 초밥쪽이 좀더 정통하신듯...

6. 총평~~

머...
두가게에 대한 꿈꾸는자의 생각은...
이렇다.

하나참치가....
역시... 저렴한 참다랑어 전문점으로는 좀더 우세하다라고...

하지만...

'일산'에 있다는 치명적인 약점때문에...
좀 아깝다고나 할까나?

~.~

향후...
구로 근처에서 먹게되면...
'은행골'도 많이 갈듯하다.

어제도 보아하니...
'은행골'앞에 기다리는 손님들 정말 많다...

꼭! 예약하고 가시기를...

조금 번거롭지만...
정말 맛난 '참다랑어'를 드시고 싶다면...

일산의 '하나참치'로...

어쩔 수 없이...
서울에서 먹게된다면...

'구로디지털단지'근처의 '은행골'로...
가시기를...

두 가게모두...
훌룡하다...

식객으로서의 로망을 이루었다고나 할까나요? ~.~
신고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2008.12.10 09:46
일산의 하나참치...
정말 맛깔스러운 참치집...

그리고...

멋진 느낌의 참치초밥...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Pattern | 1/60sec | F/4.5 | 0.00 EV | 34.0mm | ISO-400 | Flash fired, auto mode, red-eye reduction mode | 2007:10:21 19:44:45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멋진 참치 초밥 아닌가요?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28.0mm | ISO-400 | Flash fired, auto mode, red-eye reduction mode | 2007:10:21 19:44:47

여러 각도로 찍고 싶었지만...
한자리에서 찍은 관계로...

~.~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Pattern | 1/60sec | F/4.5 | 0.00 EV | 34.0mm | ISO-400 | Flash fired, auto mode, red-eye reduction mode | 2007:10:21 19:44:49

좀더 줌인...
(후루룩... ㅇㅇ )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Pattern | 1/60sec | F/4.5 | 0.00 EV | 31.0mm | ISO-400 | Flash fired, auto mode, red-eye reduction mode | 2007:10:21 19:44:53

멋진 느낌이죠?

ㅇㅇ...

ㅡㅡ;

참치...
초밥...

먹고프다...

신고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2008.12.01 21:49
일산 최고의 참치집...

하나참치!


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8:07:07 20:29:34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도로코스...
흐흠~~


아...


할말을 잃게 만드는 군요.


ㅡ.ㅡ;

한마디로 최고!

일산에서 참치는..
하나참치!

신고

'나의 이야기 > 음식에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치의 맛의 끝은 과연...  (0) 2008.11.05
제주도에서 먹어본 갈치국, 갈칫국(?)... ~.~  (1) 2008.11.05
하나참치!  (0) 2008.11.05
대게!.. 아웅... ~.~  (0) 2008.11.05
작년 크리스마스 파티 세팅~~  (0) 2008.11.04
호박 오리 구이...  (0) 2008.11.04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2008.11.05 12:01

취지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시스템이 부족하면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한번쯤 반성하고...
해당 시스템들을 수정하면 좋지 않을까?

일단...
아침 일찍 벼룩시장에가서 느낀점 중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거나...
고쳤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서 끄적 거려 본다.

1. 쓸데없이 많이 앉아있는 등록테이블...

결국... 여기서 보면...
중고등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 점수와 관련있는 것일뿐...

그 인원들이 다른 정리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머.. 봉사하러 나오신 것은 이해하지만...
그 인력이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되었으면 하네요.

2. 대충 판 벌리는 시스템...

최소한 구역을 나누어 준다던가...
어떤 규칙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걍 대충 판을 깔았다.

머... 나름 성숙된 의식들이 있어서인지...
적정선의 면적들을 사용하는 예의가 있기는 했지만...
최소한의 공간이나 장소, 통로등을 확보하게 하는
센스 정도를 발휘하는 것이 좋지 않나 한다.

3. 눈쌀찌푸리는 담당 공무원? 임원?들...

자기들끼리 사진찍고...
행사 잘하더라....

'사진'의 의미를 잘 알기는 하겠지만...

머..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4. 남는 물건들을 받아주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한다.

최소한 '검증'정도 하고...
물건을 받아주면...
해당 물품을 가지고 왔다가..
기부하고 가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

'돈'만을 받는 것은..
너무 '행정'편의적인 발상이 아닐까?

하다못해...
재활용으로 활용되게...
'책'을 kg단위로라도 처분하게 하면...
그 의미가 있지 않을까?

5. 아예... 처음부터... 기부를 받게 하고 '쿠폰'을 만들면 어떨까?

5천원이건.. 천원이건..
'쿠폰'제를 만들어서...
적극적인 교환을 유도한다면...
좀더 기부되는 액수들이 많지 않을까?

즐거운 기부와... 놀이가 어우러진...

.
.
.

머...

결론적으로...

벼룩시장의 의미도 괜찮았고.
간혹.. 보이는 재미있는 물품들도 괜찮았다.

~.~

다음번에 벼룩시장하면...
또 찾아갈 의향은 있다.

하지만...

좀 부실한 듯한 행정력은 좀 수정되었으면 하는...
그런 개인적인 생각...

~.~

신고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2008.10.27 10:11

고양 꽃시장에서 10월 25일에 벌어진...
벼룩시장...

불치병 친구를 도와주자는 취지로 열린 행사인데.

큰아들의 친구녀석들과 더불어서...
울~ 큰아들이 대표이사(?)로 취임해서...
벼룩시장에 가게를 열었다.

~.~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320sec | F/10.0 | 0.00 EV | 18.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8:10:25 10:31:19

나름...

만화책과...
컴퓨터 부품들.. ~.~

Canon | Canon EOS 350D DIGITAL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0sec | F/10.0 | 0.00 EV | 21.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8:10:25 10:40:39

덩달아 나와서...
즐거워 하는 둘째녀석..

~.~

좀 쌀쌀하긴 했지만...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다.
신고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2008.10.25 18:01
출처 꿈휴의 하늘여행 | 꿈휴
원문 http://blog.naver.com/f5138/120054895225
CCL

오늘 글은

참치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어쩌면 복음과 같은 소식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


소개하는 곳은 일산 라페스타 근처에 있는 참치전문점 "하나참치"입니다(체인점 아님).

단지 일산의 맛집으로 소개하려는 곳이 아닙니다.

이 작은 음식점은 비록 일산에 있지만 전국구라고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식당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 경험의 범위에 한정할 수밖에 없지만

일산뿐만 아니라 서울 어디를 다 보아도.. 이런 참치집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돈이 많으셔서 1만원과 10만원이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아주 작은 차이를 위해서 몇만원 정도는 더 지출할 수 있다거나.. 하신 분들은.. 물론.. 관심을 가지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돈을 떠나 절대적인 품질을 다루는 건 아직 제게는 허락된 일이 아닌지라..)


어쨋든..

제가 음식에 관한 포스팅을 하면서 아예 내놓고 가게홍보를 하는 집은 이곳이 처음 되겠습니다. ^^


일단 재료..

혼마구로(참다랑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식당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곳은 대체로 가격이 아주 비싸지요..

가격을 맞추는 집들은 대부분 주력이 눈다랑어(빅아이)와 황새치(메까) 쪽에 있습니다.

양으로 승부하는 무한리필집들은 말할 필요도 없지요.. 참다랑어는 거의 포함되지 않는 편입니다.


이 곳은 불필요한 곁가지 음식들을 제거하면서 전반적인 메뉴의 단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양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질로 승부하겠다는 생각이 여러가지 면에서 분명히 드러납니다.

(그러면서도 상황에 따라 아주 수준급의 서비스 안주를 제공하고 있다는..)

메뉴의 특징은 대부분의 참치집들이 1인당 얼마씩으로 메뉴와 가격을 정하는 반면

이곳은 1인당이 아니라 부위별, 접시별로 계산을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위를 나누어 주문할 수 있게 메뉴가 만들어져 있고, 양이 적은 사람은 아주 조금만 주문하여 맛을 즐길 수도 있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영화제작자인 제 형이 선배되시는 형과 제 소개로 이곳에서 식사와 술한잔을 하신 일이 있는데

그 선배형은 이 곳 가격체계가 1인분을 기준으로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셨답니다.

1인분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제공된 참치의 가격대비 질적인 수준은 그럴듯했다는 뜻입니다.

계산할 때 1인분 기준이 아니고 접시 기준인 것을 알고는 상당히 놀라셨다는 후문과 함께.. 그 선배형이 하나참치의 전도사가 되셨다는 전설이.. ㅎ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초밥..

참치 전문점들을 다녀보면 초밥이 맛있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참치집 손님들 가운데 참치"초밥"을 위해 찾아오는 손님은 아마 평생에 한두명이나 볼 수 있을까 말까 할테니.. 아무래도 참치전문점들은 초밥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곳.. 하나참치는..

아주 젊은 요리사가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꽤 맛있는 초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시간대를 불문하고 초밥손님을 소홀히 대하는 법이 절대 없구요..

저는 술을 거의 하지 않고 또 사람들을 만나 식사하는 일도 거의 없기 때문에

하나참치에 갈 때에도 주로 혼자 갔었고 돈이 될만한 메뉴를 먹은 일도 거의 없는데

꽤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주인장인 이정민 실장의 태도나 정성은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돈은 안되고 까다로운(수준 높은과는 다른 차원의..) 손님을 애써 감당해보려하고 또 즐기기까지 하는 건 참 멋진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초밥은 두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일반초밥과 특초밥인데

일반초밥은 혼마구로의 아까미(붉은살)와 이곳에서 유일하게 혼마구로 이외의 재료로 사용하는 눈다랑어의 가마살 부위를 반반 사용하여 만들고

특초밥은 혼마구로의 도로(물론 최고급의 부위는 아니지만..)를 이용하여 만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로를 그리 많이 먹지를 못합니다. 한두점이 한계지요..

가격도 문제지만.. 도로는 기름기가 많다보니.. 그 고소함이 지나쳐서 느끼함에 이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흰살 생선을 더 좋아하고.. 참치의 경우는 아까미를 좋아합니다.

담백하면서 아주 절제된 맛을 가진 멋진 부위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가격까지도 착하니 말이죠.. ^^

눈다랑어의 가마살도 꽤 맛있습니다. 혼마구로의 도로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꽤 좋습니다. 식감도 좋구요..


하나참치의 단점으로는

일단 공간이 협소하고

분위기가 음식에 비해 고급스럽지 못하다는 것..

테이블간 간격이 좁아서 비밀스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지 못한다는 점..

분위기를 잡아야 하는 경우에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

새벽까지 영업을 하는 반면 오픈 시간이 오후 2시경으로 너무 늦다는 점(주요 고객이 밤에 술 마시러 오는 사람들이다보니..)

등이 지적될 수 있겠습니다만

이것은 어찌보면 다 장점이 될 수도 있는 것들입니다.

다른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그만큼 저렴해진 참치 그 자체만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꼭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이제 사진을 보면서..

코스메뉴나 부위별 메뉴나 모두 접시 단위입니다. 1인당이 아닙니다.

4인인 경우

제 기준으로 볼 때

초밥 X 2 + 아까미 X 2 + 가마도로 혹은 배꼽살

총 86000원(1인당 2만1500원) 정도면

그럭저럭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술값 정도 더 추가될테니..

참다랑어와 술한잔을 걸치는데 1인당 3만원이면 아주 충분할 것 같습니다.

왼쪽 위는 참치내장젓갈이고 아래는 생와사비입니다.

저는 와사비를 그냥 조금씩 집어먹는 편인데.. 실장님이 알아서 미리 챙겨줍니다..

 

초밥입니다. 10000원

참다랑어 아까미(붉은살)과 눈다랑어 가마살 반반입니다.

결이 아주 이쁜 눈다랑어 가마살도 맛있습니다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중용의 맛~~ 아까미.. ^^

참다랑어의 도로로 만든 특초밥

회전초밥집에서는 한점에 5000원 수준입니다.

배꼽살 같은 최고급 부위가 아니고 또 조금 얇은 편인게 불만이긴 하지만

(참치나 방어류 등의 부드러운 재료는 약간 두껍게 먹는게 맛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그런 생각하는게 양심없는 것 같이 느껴지는.. ㅎㅎ

최고급부위는 아니지만.. 결이 이쁩니다.. 적당한 기름기..

게살초밥

기본메뉴에 포함된 것은 아니고.. 단골이라 특별히 나오는 서비스..

이것도 서비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초밥재료중 하나인 고등어를 초절임한 것(시메사바)입니다.

대개는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파, 생강, 레몬즙 등을 곁들여 먹는데

저는 저거 다 걷어내고 그냥 먹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가미하지 않고 그냥 먹을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을 이후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네요..

또 하나의 서비스

조금 사이즈가 작은데.. 도루묵 구이입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는건데.. 아주 고소합니다..

서비스 메뉴 때문에 결국 술 한병 시켜봅니다.

처음 먹어본 경주법주에서 나온 "화랑"

매취순과 같은 가격으로 되어 있는데(11000원) 목넘김이 아주 좋고 향도 그윽합니다.

하나참치에 오시면

저쪽 구석에서 왠지 얻어먹고 있는듯한 불쌍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저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좀 폼이 안 나는 사람입니다.. ㅎㅎ


PS

1. 참치류 맛있게 먹기

질좋은 참치는 기름이나 김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와사비에 간장도 좋지만 소금을 살짝 뿌려서 먹어도 그 고유의 맛을 잘 즐길 수 있습니다.

"참치는 비리다"라는 편견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그것은 참치의 질이 좋지 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단골집이 있는 분들은 살짝 구운 참치(기름기가 좀 있는 재료)로 초밥을 만들어달라고 해보세요..

고소한 맛이 배가됩니다.

구운 참치에 데리야끼소스를 살짝 발라서 먹어도 좋습니다.

참치류를 먹을 때 순서는

가능하면 담백한 아까미부터 먹고 도로는 나중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메까(황새치)를 상당히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황새치는 기름기가 상당히 많은 편이므로 처음부터 먹지는 않는게 좋습니다.


2. 또다른 참치전문점 은행골과의 비교

하나참치와 비슷하게

참치와 초밥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으면서

가격대비 우수한 집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곳으로는  

수원과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있는 "은행골"이 있는데

언젠가 한번 소개하겠지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초밥이 그리 훌륭하질 못합니다.

좀 심하게 달콤합니다.

제 취향을 기준으로 하자면.. 너무 달아서.. 밥으로 먹기가 좀 곤란하더라는..

그런데.. 그것이 은행골 고유의 레시피라고 합니다.

 음.. 뭔가 저와는 잘 맞지 않는..

(저는 식초와 설탕이 드러나지 않는 맛을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에서는.. 소금이 아주 중요하지요..)

하지만

초밥 재료는 하나참치보다 훨씬 다양하고(장어 등은 아주 좋습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새우장과 참치곰탕이나 어묵탕 등이 아주 별미입니다.

참치 머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

식탁의 화려함을 결정짓는 뒷주방의 내공도 상당합니다.



오늘의 음악은.. ㅎㅎㅎ

헨델의.. 할렐루야입니다.

저는 기독교 신자가 아닙니다.

기독교를 모욕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단지..

그냥 글을 쓰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곡이 이 곡이었기 때문이니..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할렐루야(헨델)


음악이 마음에 안 들어서 불만인 분들은

사랑하기에만도 짧은 인생

미워하며 살아가지 말자는 메세지가 담긴

박광수님의 "험한 바다"를 한번 듣고 가시면서 기분 푸시길..

(미움받는게 무서워요.. 흑흑..)

http://blog.naver.com/f5138/120037130242


신고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2008.09.09 10:25
사용자 삽입 이미지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8:07:29 08:10:53

출근하면서 본...
전기자동차...

ㅇㅇ;

일반 도로에...
전기자동차가 나올 수 있나?

번호판도 없는 것으로 봐서는...

라페스타에 다니는 차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Motorola Korea Inc | MS7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8:07:29 08:07:46

하여간... 아침에 깜짝 놀람...
신고

'세상사는 이야기 >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라툰의 1층…  (0) 2008.07.29
  (0) 2008.07.29
일산에서 본... 전기자동차...  (0) 2008.07.29
[펌] 자바강좌  (0) 2004.11.04
[펌] 대량데이타 조회/전송시 고려사항 : N/W,MEM  (0) 2004.10.27
vncx라고 아는 사람은 다 알죠~ ㅎ.ㅎ;  (0) 2004.10.04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2008.07.29 13:1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