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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eBuzz에서 시행한 3DTV 품평회에 대해서... 저라면, '편광방식'을... ~.~

http://www.ebuzz.co.kr/ 에서 시행한 3DTV 품평회에 대한 이런 저런 내용...

전체적인 품평회는...
3D의 기술적인 소개를 해주시는 세미나 스타일의 강좌가 슬쩍 있었습니다.


나름.. 3D Display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시면서...
약간 우려의 이야기도...
~.~

나름 산업계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이해를 하겠다는.

사실...
'소비자 중심'의 품평회인듯 한데...
그들에게는 '기술'적인 설명은 그다지 무의미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소비'의 주목적은...
'투자'도 아니오.
'합리적인 제품'의 적절한 가격과 성능일텐데...

세미나의 내용은 그것보다는...
'산업'적인 측면을 고려해달라는 강의 내용으로 보였습니다.
~.~


좌우당간...
품평회에서 3개의 TV를 보게 되었는데...

그나마, 가장 배려가 돋보이던 1번 TV...
머. 3DTV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L사 제품입니다. ~.`


'밝기'부분에 대해서는 가장 돋보이더군요.
보편적인 '3D'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된 것이 보입니다.

더군다나...
가장 배려가 잘된 제품이었습니다.


다양한 안경스타일을 제공하시더군요.
뭐... ~.~


특히나.
저처럼... 안경을 쓰는 사람을 위한 배려는...

이.. L사의 1번 TV가 가장 좋았다는.

실제, 가정의 거실에 놓인다면...
이 부분이 중요한 점 아닐까 합니다.


고급형, 저가형...
그리고, 안경쓰는 사람용도...


간단한..
편광안경방식이죠.


저가형과 고가형태의 2가지 형태이더군요.


안경쓰는 사람을 위한 배려도 돋보이구요...


~.~
아마도, 안경쓰는 사람은 이부분을 좋아하겠죠?

'편광'이라서...
'썬그라스'대용으로도 괜찮을듯 합니다.


머.. 척 보면... 알만한...
외산 S사 제품입니다.


2번과 3번은...
셔터안경식 3D TV더군요.


가장 난감한것은...
셔터안경식인데다가...

3D 안경이 '두개'밖에 없더군요.
ㅡㅡ;


위에 보이는 사진에 보이는 안경인데...
더군다나...
'안경'쓴 사람을 위한 배려는 전혀...

그래서인지...

제가 본... '화면'이 정상적인 테스트가 되기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

머... 1, 3번은 안경이 많아서 비교하기 좋았는데..
2번은 몇번 못봤으니까요.

안경부분이 너무 부족한...

그리고... 국내 S사의 3번 TV입니다.


밝기는 1번보다 떨어졌지만...
화질이나 깊이는 좀더 우수한 듯한 느낌이었다고 해야할까요?


안경을 보면...
'셔터식 안경'의 특징이 그대로... ~.~


~.~

뭐.. 그렇습니다.

일단, 공정한 평가를 위해서... '저처럼 안경쓴 사람'을 위한 '배려'가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완전 공정하다고 볼수는 없구요. ( 특히, 일반인들의 경우에도 '시력'의 차이와, 눈부심등의 차이가 워낙에... )
개인차도 크고...

더군다나... 가장 문제는...
꿈꾸는자가 불과 1주일전에... '의료용 영상을 지원하는 3D지원시스템'을 봐서...
눈을 버렸다는 점입니다. ~.~

Full HD급 이상의 고밀도와 정밀한 깊이를 제공하는 '의료영상 지원용 3D'를 직접 체감하니...
뭐랄까요...

고급차를 타본 사람에게...
'경차'를 타보고... 어떤 것이 좋냐고 물어본 꼴이 되어서인지...
제가 보이게는...

거기서 거기 였습니다. ~.~

이 3사의 제품가격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과...
'안경'을 쓰고 계시다면...
'셔터 안경 방식'은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다는... ~.~

보통... '셔터 안경 방식'을 권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초고화질'에서 월등하다고 하나... 
( 저는 초고화질이 가능한 '편광방식'을 실제 경험했기 때문에.. ~.~ )
그냥.. 그 이야기는 S사의 이야기일뿐... 

더 큰 문제는...
이 '셔터 안경 방식'이...
정말 눈에 맞지 않는데다가...

의료영상용 3D의 경우에도 '편광'방식으로 충분하였다는...
( 다만, 각도 조절이 세밀하게 들어가는 고정방식이긴 했지만요... )
집의 가정의 거실에... 여러명이 보게된다면...
이 복잡한 '셔터'방식의 안경은... 글쎄요...
저라면... 구입하지 않겠습니다.

편광방식의 3DTV는... 화면의 영상을 미세하게 여러조작을 나누고...
두 방향으로 진동하면서 보여지는 방식...
TV자체가 비싸진다는 약점이 있는데다가, 1935년에 첫선을 보인 70년된 기술이라고 하네요...
시야각이 좁고, 풀HD화면 구현이 어렵다고 하는데...

~.~

재미있는 것은...
오히려 오래된 방식이지만... 수학적인 해결책으로 충분히 극복가능한데가...

제가 불과 일주일전에 본....
의료 영상용 3D 장비의 기본 장비도...
'편광'방식이었습니다. ~.~

정말 대단한 깊이와...
정말 대단한 해상도를 보여주더군요...
놀라웠다는... 다만, 가격이 좀.. ~.~

저의 경험으로는...
'셔터'방식의 3DTV의 업그레이드보다는...
'편광'방식의 3DTV의 업그레이드가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무안경 방식의 3D로도 충분한 3D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선뜻... ~.~

저라면...
'무안경 방식의 3D TV'를 거실에 걸겠다는...


ps...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이 포스트가 보여지네요.~.~
가장 큰 문제는...
동일한 주변환경과 빛의 산란되는 부분에 대한 배려,
그리고, 안경의 지원등의 부분들인데...
차라리...
한쪽 면에 주루룩 넣고 하거나...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었들듯 하네요. ~.~

이 부분은 두고두고 논란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