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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이야기들

EBS의 한 여선생의 '군에 갔다온 남성들'에 대한 발언... 뭐... 그게...

트윗을 한동안 뜨겁게 달구었기에...
저도 함 찾아봤습니다.

동영상 링크... 머...
( 관련된 링크들이 사라지고 있다고는 하네요. )

음.. 강사님의... '극단적인 일반화의 대가시군요...'
말을 하신후에... '안티가 늘어나겠군요'라는 단어도...
본인의 말씀에 대해서 잘 아시는듯.

뭐.. 남성이 비표준어 주로 만들고, 폭력적이라는 비유도 좀...
'비교육적'이네요.

가장 문제가된 발언
'남자들은 군대 갔다왔다고 좋아하고 이것저것 해달라고 떼스는데 뭘 잘한게 있냐.
 군대는 사람죽이는 거 가르치는 곳 아니냐. 
 여자들이 힘들게 애 낳으면 죽이는 거 가르쳐 놓는다'
라고 이야기하셨군요.

뭐. 쩝...

주변에 계신 '남성'분들은 '군대'가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셨나보군요.
혹시... '장교'들만 아시는 것은 아니신지.
그 '장교'들은 지원해서 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글쎄요. 그렇다고..
군대 다녀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 주변에도 없던데.

강의하는 사이에...
이해하기 쉽게..
극단적인 이해와 비유를 하시는 것은...
나름 스타일이시겠지만.

뭐랄까요...

제가 지금 동영상으로 본.. 해당 EBS 여선생님은...

교육자의 자질이 그렇게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대중 미디어'에서...

'시험 점수'를 높이는... 
'단순 이해력'도 아닌 '암기력'을 높이기 위해서...
'이해'가 아닌...

'극단적인 단편화에 의한'...
우습게 외우기 쉬운 교육방식은...

대한민국 교육제도의 절망적인 모습이 아닐까 한다는....

.
.
.

개인적인 유감표현도 하시고...
EBS에서도 유감표현했다고는 하지만.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야기할 만한 내용은 아니었다는...
그것도.
'교육자'의 입장에서는...

좀...

제가 보기에는...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안주삼아'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정도의 이야기를...

'아이들'앞에서...
이야기 하시다는 것은...
쩝...

좀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