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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무한도전 "꽃보다 남자'를 뒤틀어버린 매력...

지난주의 무한도전은 뒤틀림의 미학을 제대로 보여준 한편이 아니었는가 합니다.

막장드라마라는 요즘 TV에 등장하는 모든 '잡탕'들을 혼합해서... 그 막장 자체를 아예 웃음거리로 만들어 버리는 시도는... 아마도, 무한도전이 아니면 힘이 들지 않을까 하네요.

'쪽대본'이라는 설정에서 들어나듯이...
대한민국 드라마는 그 설정이 전부 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한도전의 멤버들 마저도...
'상투적'인 설정일 비난하면서도...

막상 자신이 '작가'의 입장에서는...
'아이디어 고갈'로...
뻔한 스토리와 설정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

그 행위 자체가 코미디가 아닌가 하네요.

가장 먼저 웃긴것은...

1. 쪽대본을 만들고... 촬영강행!


그 대본을 가지고 촬영하는 에피소드에서도 웃음을 유발시키고...
3번 NG는 넘어가는
초발상(!)으로...

후다닥 찍은 다음...


편집의 마술(?)을 통해서...
가위질로 인한 덧붙임과....
때깔입힙...

뽀샵!

을 통해서...


그럴듯한 화면들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여줍니다.

2. 꽃보다 남자를 비꼼~

나름 요츰 최고 인기(?)작품을 비꼬았으니...
구준표의 역활을 박서성이 한것 자체가 비꼼이 아닐까?

어차피 '막장'이라면...
이렇게 상상 초월하는 '막장'도 재미있을듯...

~.~

3. 정치싸움?

머... 실제 촬영이나 드라마가 안고 있는 웬만한 소재는 거의 대다수 동원되었더군요...
출연분과 배역을 늘려달라는 정치싸움...
등등...

웃지만.. 현실을 비꼬아 버린...
그런 모습들...

실컷 웃고 난다음에...
다시금 돌아보는...
국내의 드라마들은....

이렇게 뒤틀어 보면...
정말 웃기다라는 '사실(?)'을 발견한
재미있는...

~.~

참...

마지막에 나온...

국가대표 봅슬레이팀 후원을 위한...
티셔츠,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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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