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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아이패드 스타일의 디자인이 좋은 이유... 심플한것이 더 고장이 적다.

개인들의 포터블한 이동형 디지털기기들을 장시간 사용할때의 문제점이 뭘까?
전자제품의 특성상...
물리적인 파손이 아니라면...
가장 많이 고장나는 부위는 어느 부위일까?

아이패드를 보면...
외형적인 스위치들이 특별하게 없다.

그런데...
일본 노트북들의 특징이라고 해야할것인지...
원래 노트북들의 특징이라고 해야할것인지...
잘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던 노트북들이 도난 이외에 가장 먼저 고장난 부위는...
재미있게도.

'스위치'들이다.

에전에 사용하던 샤프노트북은 '전원스위치'가 고장이 나게되어서 사용을 못하게 되고...
지금의 도시바의 P1510은... 무선랜 스위치가 고장이 나버리게되었다는.

샤프노트북의 전원스위치를 수리하려면
마더보드를 교체해야한다는 당시 80만원.. . ㅡㅡ;
이번에 P1510도 그 부분을 교체하려면 4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해야하나? ~.~

노트북이나 이동형 장비들은...
가능하면 외부에서 눌리는 '하드웨어 적인'스위치들이 최소화되었으면 좋겠다.

재미있게도...
필수적인 스위치들이 고장나는 것을 보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좀 웃기다는. ㅎㅎ

미니멀리즘과 같은 디자인 컨셉은...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다는 특징도 있지만.

오래 사용해도 고장날 부위를 최소화한다는 장점도 많다.

배터리의 수명보다...
먼저 고장나는 주변의 부위들을 생각해본다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디자인 컨셉은 틀린 방향은 아니라는.

뭐...
그렇다고 P1510을 버리겠다는 것은 아니라는.

아직도... 전자북의 역활로는 충실하다는.
거뜬하게 살아있는 USB를 통해서 무선랜카드 설치해서 사용할까 고민이라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