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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음식에대하여

맛집의 성공비밀, 그 기준은 어디까지 두어야 하는지...


구수한 맛이 일품인...
설농탕...
설렁탕...

소의 여러부위를 넣고 푸~욱 끓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 +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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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설렁탕집의 비밀들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얼마전 불만제로에서...
여러가지 비법(!)들을 찾아냈더군요.

1. 깨소금 + 땅콩가루
2. 프림
3. 야자유, 팜유
4. 진육수II라는 가공치즈와 땅콩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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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랄까요...

설렁탕의 진하고 구수한 맛의 비밀에 속아왔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가끔...
집에서 어머니나 와이프가 해주시던 진한 설렁탕도...
3~4번 재탕하면 묽어 지기 때문에...
그 이상은 힘든데...

업체들에서는 6회 이상 한다네요...

뭐랄까요...

이 비법(?)아닌 비법(!)들에...
기발하다고 박수를 보내야할까요?
아니면...
어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