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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건담 프라모델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그런데, 우결의 이시영...

건담 취미나...
피규어 하나정도...

이런 건담하나정도는...


남자들은 어렸을때에 하나 정도는 충동적으로
만들어 보지 않았을까?

그래서인지 몰라고...
저의 큰 아들에게 '건담' 프라모델을 취미로 가져볼것을 권하기도 했다.
( 위의 건담은 큰아들이 조립한 건담입니다. )
하지만...

우결에서 비추어지는...
이시영 캐릭터의 중요 속성인...

'오타쿠'
'건담매니아'
'건담'

이러한...
'오타쿠 캐릭터'들이 모두 '고집'스럽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으로 우결에서 그려지는 것은 정말로 우려스럽다.
그리고, 걱정스럽다.

물론...
꿈꾸는자 역시... 건담 프라모델은 '군대'다녀오기 전까지만
해도 취미로 가지고 있다가...

역시 ''문제 때문에 더 이상 '취미'생활로 즐기지는 못했다.

이 '건감'프라모델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엄청난 '금액'적인 지원 없이는 즐기기 어려운 '취미'생활이기 때문에...

머..
가난한 건담매니아는...

이렇게라도 취미생활을 즐기니...


이렇게까지?

.
.
.

그런데..
그러나...
'우결'에 등장한 '건담 오타쿠'의 내용은...

딱...

'오타쿠'의 '스테레오타입화'인 것으로 보인다...

건담 오타쿠는 '딱' 저럴 것이다라는 모습들만 배치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굳이 꿈꾸는자 혼자만이 아니라...
한때라면...
'건담'에 푸욱~ 빠지신 분들은 다들 느끼실 것이다.

더더군다...
'우결'의 이시영 캐릭터가 뿜어내는 '독선'은 정말 '일반화'되어진 캐릭터라고 느껴진다.

내 주변에 어렸을때 혹은...
지금...
게임 프로그래머들이나...
캐릭터 디자이너들이라고 하는 친구들도...
누구에게 이야기를 '강요'하거나...
고집스러움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 행동 자체가 '어른 스럽지'못하다는 것을 아는 어른들이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들의 취미생활을 즐길 뿐...
누구에게 '강요'하지는 않는다.
특히나...

'이거' '저거'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는다.

그것은 우결에 나온 이시영이라는 캐릭터가...
'오타쿠'라서 그런것이 아니라...

'유치하고 철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건담 프라모델'좋아하는 사람이거나...
'프라모델'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
아니.. '건담'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그런 '이시영'과 같은 '유치하고 철 없는 사람'처럼 해석될 것이 두렵다는 것이다.

'오타쿠'들이나...
'매니아'들이...
특정 제품이나 한정판을 좋아하는 것은..

'소유욕'이지...

우결에 나온 것처럼...
'투자가치 운운'하면서...
한정판을 좋아하는 '투자자'들은 아니다.

심지어...
'생일'때나...
친한 친구, 가족들에게도...
'선물'로 받을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 취미를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결'에서 '스테레오타입화'되어버린...
내용을 보면...

현질에 눈먼...
온라인 게이머처럼...
희귀 아이템에 눈먼 사람처럼 보여진다.

물론...
희귀본이나...
한정판이 높은 가치로 거래된다고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투자가치'운운한다는 것은...

정말로...
'건프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다.

우결의 시나리오나... 기획하는 누군가가...
나름 매니아인것은 이해하나...

어떤 취미생활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을...
이렇게 스테레오타입화 하는 것은...
정말 몰상식한 행동이라고 생각이 든다.

ㅡㅡ;

에휴~~

어쩌겠누...
방송의 한계를...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