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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미네르바?... 미네르바!... 미네르바.... 흠.... 소설의 소재로?


얼랄라... '신동아'의 미네르바는 '미네르바'가 아니라고 하네요.

신동아의 사과문전문입니다.

신동아 ‘미네르바’ 오보 사과드립니다


동아일보사가 발간하는 월간지 신동아는 2008년 12월호에 자체 취재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2009년 2월호에는 ‘미네르바는 금융계 7인 그룹…’이라는 내용으로 자칭 미네르바 K 씨의 인터뷰 기사도 게재했습니다.


그러나 K 씨는 후속 취재에서 자신은 미네르바가 아니라며 당초의 발언을 번복했습니다. 신동아는 발언 내용과 번복 배경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K 씨가 미네르바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17일 오후 늦게 발매되는 3월호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동아일보사는 오보를 하게 된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사내에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최맹호 상무이사)를 구성해 16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과정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진상조사위에 외부의 법조인과 언론학자도 참여시켜 조사 내용을 철저하게 검증받을 계획입니다.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독자 여러분께 그 결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동아일보사는 신동아의 오보에 대해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 신뢰받는 언론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동아의 사과문전문입니다.

자.. 그런데...
과연
이 내용들이...
진실일까요?

머.. 이런 부분들을 '픽션'으로...
'드라마'나 '소설', '영화'로 어떨까요?

말 그대로...
'소설 소재'로 끄적 거려 보죠.

아래의 내용은 '전적'으로 '소설'입니다.
'소설'로 함 써볼까?

~.~

.
.
.

시대가 지나고... 정부가 바뀐다음...
아마도...

'나는 사실 미네르바가 맞았다'
라는 '글'이나 '사설'이 등장하지 않을까요?

실제 '미네르바'는 정부의 압력에 굴복해서...
자신의 진실을 묻어두기로 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정부의 물타기 전략으로 인한...
노이즈.. 노이즈...

10년후...
'다시금 시작된 미네르바 논쟁'...

머...
이런 내용의 '추리소설'로써의 '소재'로 충분한데요?

1. <잡지사>에 기고한 '논객'이 진짜였다.
2. <정부>는 어리숙한 미디어용 물타기 가공인물이 필요해서 그를 내세운다.
3. <잡지사>와 <논객>은 '진실'을 밝히려 하지만...
4. <정부>는 그들을 협박하여 입막음을 하려한다.
5. '논객'은 '진실'을 숨기고... 자신의 몸을 생각해 숨는 것을 결정한다.
6. <잡지사>도 압력에 이기지 못하고 '사과문'을 처리하고 시간을 끌면서 관심을 잃게 만든다.
7. <잡지사>의 기자정도 징계되는 가벼운 처벌로 마무리를 한다.
8. '논객'은 <정부>의 '도움요청'을 거절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미국'에 잔류한다.
9. 10년후... 정부가 바뀐후... '논객'은 다시금 '진실게임'을 시작한다...

이런 식의 소설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