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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음식에대하여

일산 파스타와 라자냐 전문 이탈리안 레스토랑, PLATO141

아주 인상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하나 소개합니다. 

오래간만의 식당소개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이것 저것 와이프랑 데이트하면서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았는데, 티스토리에도 식당소개를 남겨놓아야... 따로 검색될테니까. 끄적거려봅니다.

PLATO 141이라는 가게이름과, CI가 인상적이기는 합니다. 프라이펜과 요리 재료들의 앙상블이 꽤 블루컬라와 폰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PLATO141이라는 정의가 '일산동구 산두로141번지'라는 해석이 붙으면서 자연스럽게 해석이 됩니다.

가게의 분위기는 그냥 심플 그자체. 작은 테이블과의 조화, 오픈된 주방의 자유스러움이 요란하지 않은 손님접대에 대한 가게주인의 생각을 보게 됩니다. 음식도 그런 느낌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편안함, 심플함, 꾸밈없음.

정말 꾸밈없음. 

정결한 아이덴티티...

그리고. 음식

꾸밈없는 정통 이탈리안 라자냐와 파스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유의 깔끔함은 속을 정말 편안하게 해줍니다. 식사후에 와이프랑 헤이리로 드라이브를 다녀오는데 속이 정말 편안 했습니다. 보통, 단짠이나 MSG폭탄을 경험하면... 음료수나 시원한 물을 계속 연상하게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 후식으로 깔끔한 커피

오래간만의 음식 포스팅에 주저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이탈리안 정통 라자냐와 파스타가 생각나신다면..

PLATO141을 주저없이 권해드리겠습니다.

 

조만간...

일산에 있는 후배와 저녁에 에일과 와인한잔 하러 들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