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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웹2.0 그리고 스마트폰의 시대... 소프트웨어개발자의 미래가 보인다는...

벤처! 벤처!

기존의 벤처의 시대와는...
분명코 시간과 배경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과거의 벤처는 아날로그시대의 기업문화와 새로운 아이디어와의 싸움에서...
아이디어 보다는...
기존의 인맥과 돈의 싸움이었죠.
( 결론적으로 명문대 출신들의 CEO들이 IT회사들을 지휘하고 있죠.
  그들은 펀딩 받으러 다니는 것 자체의 인맥만으로도 충분하게
  성공할 수 있었다는...

  흘러다니는 멋진 아이디어를 슬쩍 잡아다가
  변경만 해도 회사를 만들 수 있던 시대였죠... )

실제 소비자들이 무엇을 선택하기 보다는...
기업들의 선택과 각 회사들과의 이익이 더 중요하고..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려는 브로커들의 난립으로...
벤처의 시대를 시작하였지만.

웹1.0의 시대에는...
회사하나를 차리고 꾸미고 하는데...
보통 10억원의 돈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나의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영업하고 A/S망에 유통까지 구축하려면...
그 이상의 돈이 투하가 되어야 했으니...
덩치키우기가 핵심이었죠.
(거의 아날로그시대의 회사구조 그대로... )

웹2.0의 시대에는
( 물론.. 미국을 기준이지만...
   울 나라는 네이버, 다음등의 포털등이 폐쇄구조를 가지고 있어서리.. ~.~ )
1억 미만의 돈으로 충분하게 모든 것을 꾸려간다고 하더군요.

국내에 웹2.0기업들은 국내의 갈라파고스같은 환경과...
이미 기존의 아날로그적은 회사로 변해간
공룡기업들 ( 그렇다가... 해외로 진출하기에는 턱없이 에너지가 부족한... )을 피해서...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드디어...
아이폰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습니다.

아직은 20만대 밖에 팔리지 않았다고 하죠?

하지만...
그 20만명의 시장과...
향후 오픈될 안드로이드나...
기타 외부적인 환경들을 보면...

작고 아기자기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소프트웨어들을 정말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갑니다.

저도 작년에는...
국내 통신사와 제휴해야만...
특정 폰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폰을 직접 사용해 보니..
그럴 필요가 전혀없다는...
내 아이디어만 구사할 수 있다면...
굳이 대형회사의 영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끌고 다닐 필요없다는 점이죠.

더군다나...
개인 창업이 수월해진것은...

사용자들이 회사의 이름이나...
광고문구에 현혹되기 보다는...

트윗이나 블로그의 글만 가지고도...
충분히 재미있고 유용한 유틸들을 찾고 결재할 수 있는 생태계가
잘 갖추어진것...

그것이...
새로운 20대 개발자들의 꿈이 되지 않나 합니다.

제가 20대로 돌아간다면...
제가 20대에..
윈도우즈 개발자로 세상에 데뷰했듯이...

스마트폰 개발자로 세상에 나오지 않을까요?

이제 똑똑하고...
스마트한 개발자들은...

1인 오피스와 팀 오피스를 만들어서...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만을 개발해서도...
충분하게...
기업을 끌고 나갈 역량을 표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증시에 안착하고...
회사를 불리는 모델이 아니라...

자신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그곳에서 이익을 취하는...
기본적이고도 쉬운 방법의 비즈니스 모델들이요...

뭐...

그 영향은...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시장이거나...
기존의 패키지 업체들에게 영향을 주겠죠.

점점 인력 구하기 힘들어질테니까요...
다만...
아직까지는
유입된 30~40대 프로그래머들이 많으니...
당분간은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개발자들의 몸값도 슬슬 상승할 것이고...
그 관리나..
품질부분에 대해서도 더 정확해질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순방향적인 측면이 더 부각되어지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

개발자들이여!
다시금 일어서세요!!

화이팅!

분명코...

스마트폰은...
새로운 스타 개발자들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이건..
엔터테인먼트이건...

사용자들은...
돈을 열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죠.

온라인 게임보다도 더 멋진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무장시키고...
단단하게 할

'현질'용 아이템을...
많이들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

한마디더...

작은 소프트웨어 하우스 형태의 벤처들이 늘어나는 것은...
결국 중소기업이 늘어나는 것이고...
그 만큼 일자리도 늘어나리라 봅니다.

그러면서...
작은 실패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실패는..
과거 닷컴 버블때의
어마어마한 신용불량의 굴레나..
사회적인 지탄을 받는 실패가 아니라...

경험화될 수 있는 실패가 될것이고...
그 실패의 경험들은
또 다른 자양분으로 변모하면서...

스마트폰의 비즈니스의 세계를 풍성하게 할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기업들도...
PC의 환경과 접목된 모바일 환경을 사용할테니까요.

더군다나...
Window-XP기반의 스마트폰까지도 나왔다죠?

시대는 변화하고...
실패를 경험화 할 수 있는 시대를...

정부도...
맨날 삽질만 이야기하는 정치인도 아닌...

현대 문화의 아이콘인..
아이폰에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