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BC의 무한도전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무한도전의 1년동안의 기획...
더군다나...
우리가 가볍게 먹는 벼농사에 대해서...
정말...
뉴스에는 쌀폭락에 대한 이야기만 나올때에..
예능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는...
벼농사의 수고스러움에 대해서 즐겁게 보여주는 방법이 최선이 아니었나 합니다.
다른 어떠한 리얼 버라이어티보다..
무한도전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가끔 이렇게 초 장기 기획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것을
보는 즐거움이라고 할까요?
모내기, 김매기, 허수아비 만들기, 추수까지...
그리고...
김매기를 통해서
피를 속아내지 못하면 어떤 상황이 되는지...
조금만 관리를 못해도...
잘못되는 것까지...
무한도전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즐거운 부니기를 만들었다고 할까요?
~.~
머...
여기에 수 많은 아이돌을 등장시킨 것은...
머랄까...
아주 잘만들어진 음식에
MSG를 첨가해서...
너무 강한 맛을 만들었다고나 할까요?
굳이...
아이돌들이 나와서...
얼굴을 비추지 않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하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아...
오히려...
이곳에 얼굴을 들이민...
아이돌들이 오히려 혜택을 얻었다고 할까요?
~.~
좌우당간...
농촌의 어려움까지는 아니더라도...
무한도전이 다큐프로는 아니지만...
예능 프로로서...
가장 정석적인
시골의 모습을 담아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
.
.
음...
전진도 군대를 가고...
길이 자리를 좀 지켜주겠지만...
하하가 돌아오길 기대해야할까요?
~.~
인터넷 자료를 찾아보니..
하하의 전역일자가...
2010년 3월 11일...
빨라야...
4월에 볼 수 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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