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도 홍대처럼 사라질 것이다...
가난한 예술가들이나 도전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하여 문화의 거리로 만들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서 주변 건물들에 편의시설들이 들어오면서 결국, 건물의 임대료가 상승하여 다시 가난한 예술가들이 떠나는 식의 반복적인 일상이 되풀이 되고 있다.아무리 아우성을 치고, 발버둥을 쳐도, 현행법으로는 그것을 보호할 방법이 없다.물론, 적절한 선에서 그런 예술가들을 보호하고, 문화의 거리의 아이덴티티를 보관하고 발전시킬 마음이 공동체적인 발상으로 전환된다면, 꽤 오랫동안 그러한 아이덴티티가 보존되겠지만, 대부분은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 냉정하게 임대료가 인상될 뿐이다.슬프지만, 이런 반복적인 일상들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 공공기관이나 예술재단등이 나서야 하지만, 그 역시, 가난한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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