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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이야기들

자동차에 새롭게 장착해본 스마트키.. UX를 통해서, 스마트자동차는 완성될까?


이번에 장착한 레츠카의 스마트키입니다.

2001년식 New EF Sonata를 애마로 사용중인데... 
이젠, 오래되었을까요... 좀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스마트키를 장착해봤습니다.

그동안 필요했던... 특히, 겨울에 필요했던 원격시동.
그리고, 키없이 자연스럽게 차에만 다가가면 나를 반겨주고,
차문을 닫고 멀어지면...
자연스럽게 경계모드로 전환되는 느낌.

머랄까요...
좀 색다른 느낌이라고 할까요?

똑같은 차이지만, 운전자를 대하는...
의사소통하는 느낌이 생겼으니...
많이 색달라진 느낌이네요.

거기다가...
차에 장착해놓은 아이폰의 moodagent 를 통하면.
내 기분에 맞추어 원하는 음악을 들려준다는...



아마도...
다음버전은...
차량의 다양한 센서와 호흡하는 버전이 나오겠죠?

그리고, 그날의 기후나 날씨...
내가 소셜에 올린 글들의 형태나...
내가 주변과 주고 받은 트윗들의 느낌들...
나의 '필'과 '감성'을 어느정도 인지해서...

차문을 열면 들려오는...
나름대로의 선곡...

적당하게...
트윗도 읽어주거나...
신문에 대한 내용도...

으흠...

아마도...
다음번 스마트카에 어울리는 시스템은...

'스마트카오디오'가 되지 않을까 한다는.

적당한 온도센서와 밝기센서들...
그리고, 각자의 개별 소셜들...
날씨 앱에서의 주변 기운들...

아! 차량의 운행중과... 대기중의 상태...

그런것들을 통해서...

음악과 팝캐스트...
혼합되면...

'스마트카오디오'는 조만간 시장에서 볼 수 있을듯. ~.~

'스마트키', '스마트오디오', '스마트네비게이션'....
음... 
예전에 봤던 '전격Z작전'의 '키트'는 조만간 어느정도까지는 실현되겠죠?

그날의 날씨, 주요 뉴스 읽어주기, 소셜들의 결합, 이메일 리딩등은...
지금에서도 앱만 적정하게 만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음...

'이것이 애플에서 노리고 있는 스마트카'일까요?

제가 자동차회사라면...
이런 시스템 한번 시도해보겠다는.

국내의 휴대폰, 타블렛과 개인들의 작업PC들...
개인 소셜들과의 결합이라면...
약간의 비용이 들어가더라도...

나만의 감성에 대응되는 적당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