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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이야기들

기부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현대 사회를 살아오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 중의 하나는
기부, 선행에 대한 이야기를 '대중 미디어'들에게서 듣는 것이다.

심지어... '기부 사업'을 중심으로 한...
마켓이 만들어져서 사회의 한 축으로 성장한 것 까지 보면...
마케팅 단어적인 기법으로 연구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 살아가며 '기부'라는 단어가 없이...
서로를 도와가며
살아갈 방법은 없을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세금'이라는 명목하에 공동체적인 자금을 모아서
공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제도와 방법을
구상했고 실천해오고 있다.

하지만...
시대가 점점 흐르고...
'부'에 대한 개인의 인식은...

쟁취한자와 쟁취하지 못한자로 구분되어 가는 것에 대한
슬픔이랄까...

기부가 없어도...
사람들이 서로를 도와가며 아껴가며 사는 세상에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