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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아이폰의 Refurbished Product에 대한 꿈꾸는자의 끄적임...

공인된 정품...

우리는 보통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
특정 부품에 대한
수리를 마치고 나오는 제품 A/S에 익숙하다는...

애플의 정책이고...
미국등의 일부 업체들이 선택하고 있는 이 A/S정책...

나쁘게 본다면...
내가 구매한 제품이 아닌 다른 수리한 제품이 나온다는 것이고...
그 내부에는

그 제품이 얼마나 많은 수리가 된 것인지는 모른다는 불안감...
머랄까...

제품 A/S와 그 기업을 믿지 못하는 
우리의 오랜 관습이 남아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아이폰을 사고...
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그것을 통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받은 제품인데...
굳이 똑같은 제품일 필요가 있을까?

재미있는 것은...

아이폰은 iTunes에 동기화된 상태를 언제나 유지한다는 점이다.
아이폰은...

말그대로 들고다니는 모바일 단말기 일뿐...
나의 서비스와 데이터는 언제나...
나의 PC에 저장되어 있는 컨셉이다.

그동안 우리가 모바일 휴대폰의 경우에 이런 서비스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것은 아닐까?

그동안 휴대폰에 받은 게임들, 벨소리, MP3등등의 내용들을
어딘가에 저장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사용하던 그 단말기를 원했던것...

그런것 아닐까?

그 자체가 지정된 스토리라인으로 움직일 경우에...
똑같은 데이터와 똑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똑같이...
내가 사용하던 그 모바일 기기로 돌아온다면...

~.~

복잡하건 복잡하지 않건...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빌려쓴다는 개념으로 본다면 어떨까?

MS가...
가치있는 소프트웨어를 빌려쓰는 개념...
( 우리가 구매하는 소프트웨어는 모두 다 사용권이다. )

애플은...
가치있는 서비스를 빌려쓰는 개념...
그러므로...
모바일 기기...
혹은...
맥 이라는 서비스 자체를 빌려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

국내에서도...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이 있다면...

애플의 그러한 서비스를 스토리 있게 제공하는 것들을
이해한다음 실행하셔야 할듯...

사용자들은...
애플이 좋아서
아이폰이 좋아서...

리퍼제품을 받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한...
서비스 라인을 충분하게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
.
.

이러한 것을 흉내내서
하는 업체가 있다면...

꼴사납게...

제대로 된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으면서...

서비스료10%를 받아가는...
엉터리 호텔의 서빙처럼 평가받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