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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 앨범

오래간만에 대게!!!

그 동안 효용가치가 없었던... 이 녀석!!

드디어.. 쓸모있게...

대게를 맛나게 찌는 방법은...

민물에 이렇게... 숨(?)을 쉬게 만들면...

뱃속의 검은(?)부산물이 나오더군요... 5~7분정도 담궈두었다가... 배를 눌러보니.. 검은 녀석이 쑤욱...

그래야, 찌는 과정에서 다리가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고...

뒤집은 채로.. 찜기속에...

10~12분정도 ( 미리 물을 끓였다면... ) 찐 후에...

5분정도 불을 끄고.. 뜸을 들이고... ( 중간에 열면.. 비린내가 확~~ 난다네요. )

고3인 아들녀석의 손과 비교하면 엄청난 크기.. ㅇㅇ

음!!!

아주 오래간만에...

둘째 아들녀석이 아픈다는데... 대게로 맛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