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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이야기들

시대의 변화를 느끼게하는 물건... 2.5인치 외장 HDD Case와 Micro SD...



문득... 사무실의 자료들을 백업할 생각으로...
구석에 있던 외장형 HDD들을 챙겨봤습니다.

3.5인치 외장형 HDD 케이스도 이미 두개나 쓰고 있고...
이 2.5인치 외장형 HDD케이스는 가끔 쓰던 녀석이죠.
Firewire를 지원하는 케이스라서 
그런대로 수명이 좀 길었습니다. ~.~

USB는 1.1을 지원하는 녀석이라서...
USB자체로는 이미 구닥다리 성능이죠.

원래 장착되어있던 HDD는 이미 손상되어버려서리...
몇년전에 맛이 갔구.
제가 따로 사용하던 Sharp의 노트북의 전원부분이 손상되어서리...
HDD만 분리해서...
다시 사용하던 녀석입니다.

용량은.. 12GB...

몇년전만 하더라도...
그렇게 작은 용량은 아니었죠.

그래서... 꽤 유용하게 사용을 했었는데...
이제는...
구석에서 놀고 있다는...

그래도...
혹시나 하고...
포맷을 해보는데...

음... 이제는 케이블도 말썽이네요. ㅋㅋ


요근래 스마트폰이나 E북때문에...
Micro SD 카드를 몇개 구매하게되었는데.
요즘은 정말 저렴하더군요.

술집에서 술한잔 해도.. 2GB USB 스틱을 주는 세상이죠?

얼마전에... 
E북인 페이지원에 4G MicroSD를 사용하다보니 
용량이 부족해서...

얼마전 8G를 다시 구입해서 사용...

생각해보니.. 8G라고 해도... 2만원정도더군요.
~.~

참... 시대가...

2.5인치 HDD + 외장형 케이스의 가격( Dvico라는 저넘은 좀 고가였죠. ~.~ )에 비한다면...
요즘...

8~16GB USB메모리, MicroSD가격...

시대가변하는 것이...
정말 엄청나게 느껴진다는...

일단, 크기의 변화만 해도 정말 엄청나죠?
( 사진은 MicroSD 카드를 SD Adapter에 설치한 녀석이죠. )

문득...
아침에 장비 두개 놓고 보니...

짧은 시간...
참 많은 것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세삼스럽게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