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이야기/이야기들

요즘 와이프가 다려주는 가시오가피...

재래시장을 가끔 가는 이유는...

음주를 즐겨하는 저를 위해서...
가시오가피를 다려주겠다며...
약재를 사러 가끔 가게 됩니다.

~.~


일산장에서 오른쪽으로 쭈욱 올라가다보면...
약재를 파는 부부가 계시네요.

저번에는...
아저씨가 계셨는데...

어제는 아저씨는 잠시 자리를 비우시고...
아주머니만.. ~.~


약재들 참 많죠?

오~

저번에 구입한 가시오가피가 보이네요...


국산도 있고...
수입산도 있다는...

가시오가피의 열매는 금방열리는 녀석은 아니라고 하네요.

인삼보다 더 좋다는 약용식물이라는데...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신경쇠약, 당뇨 및 강장제로 널리 알려진...

참...

수입산과 국내산을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더군요.

열매가 매달린
줄기를 손으로 잘라보면...

아직 덜 마른 것이 보이는 것이 국산이라는...

국산은 아직은 완전하게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적당하게 말려가면서 사용해야 한다구...

아주 바짝 마른 녀석은 100% 수입산이라고 하더군요.
~.~

혹시 구입하실 분은 체크하시기를... ㅎㅎ

그리고...

한번 우려서 먹고 버리지 말고...
두번 이상 우릴 수 있으니...

아깝게
이 비싼 약재를 잘 다려 먹으라는...

판매상 아주머니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