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이야기

플레이스테이션의 몰락과... IT기업이 걸어야할 길...


뭐... 둘다 거창한 주제이지만... 그냥 끄적 거리고 싶은 마음에... ~.~

플레이스테이션3의 전망이 무척 어둡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실패원인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대략적으로 종합해보면...

플레이스테이션3 만의 킬러 소프트웨어가 없고, 제품이 비싸다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네요.
( ㅡㅡ; <- 망할만 하기는 하네요. )

머... 블루레이를 채용하고 있지만... 과연 50인치 이상의 TV를 소유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것이며...
블루레이용 컨텐츠가 얼마나 될것인지...

과거 베타와 VHS의 싸움에서...
베타가 VHS에서 진이유가...
폐쇄적인 경영방침때문인데...

결론적으로.. Sony의 고질적인 고질병이 또 도졌네요. ㅡㅡ;

시장에서의 싸움은... '기술'의 싸움이 아닌...
어떤 컨텐츠와 그 '양'으로 결정되는 것인데...
똑같은 싸움에서 패배하는 이유가 똑 같다니...

ㅋ...

뭐... 엄청난 자금력으로 블루레이의 표준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블루레이가 표준화될정도의 시장이 되려면...
( 특히나 요즘 경제상황을 보면... Sony의 꿈은 도로아미타불이 될 가능성이 100% 이다. )

결국... 블루레이의 복제방지기술도...
DivX나 XVID포맷의 립버전등으로 정리되지 않을까요? ㅋㅋ

HD시장의 싸움이 교통정리가 되었다고 하지만...
그것은 천상천의 싸움인 것이고...

실제 결판은 시장에서 날것이라고 보이네요.

.
.
.

머... 플레이스테이션 3의 패배와...
닌텐도의 승리의 공식을 보면...

'게임'의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세계에서는..

누가...

'시장'의 흐름과...
'고객'의 요구조건에 맞추며...

'쉽고'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서 제공하느냐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물론...

거기에다가..
오픈된 환경이라면 더더욱 효과가 크겠죠.

현재는 닌텐도가 대세라고 하지만...

안드로이드나...
iPhone의 파급효과는...
결국은...

닌텐도와 Sony, XBOX와 같은 게임기 시장마저도
먹어치울 '불가사리'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과거 PC시장의 혁명으로
IT의 새로운 동력이 발생하였듯이...

이제는...
모바일의 PC혁명이 시작될 시점이 아닌가 하네요...

역시...
세상은 '넓고'...
'힘'은 대중에게 있나 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