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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가수 인순이님와 예술의 전당과의 자존심 싸움...

아주 웃긴것은 이 싸움의 논쟁에...
클래식과 예술의 경계선에 대한 서로간의 논쟁이
너무 웃기다는 것이다.

예술이라...

예술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가 멀까나?

[명사]
1. 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 공간예술, 시간예술, 종합... 등등등...

흠...

예술의 전당( http://www.sac.or.kr )의 운영 목표를 슬쩍 봤다.

'문화향유 계층 확대'라는 문구...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주요 대관 공연/전시'내용을 쭈욱 살펴보면...

클래식 일색의 내용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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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술의 전당 측이.. 가수 인순이님의 신청을 허락하지 않은 이유중의 하나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할 클래식도 모두 진행하지 못해서리...
그 시간이 안남는 다는 것인데...

예술의 전당은...
'클래식'만을 위한 공간인듯..

그런거죠?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jsp?idxno=430667&section=S1N99&section2=S2N600

클래식 위주의 공연을 위해 건축설계된 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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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음악이라는 것이...

클래식이건...
국악이건 
( 사실.. 국악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좀 웃기기는 하다... 걍 음악이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서양음악이라고 해야하는 데...
  우리것은 국악이고... 외국것은 음악? ㅡ.ㅡ; )
그 시대를 표현하는 것이고...

아마도..
시간이 지나서...

한두세기를 지나면...

클래식보다...
팝이 더 인정받는 시대가 올 수 있지도 않을까?

마찬가지고...
국내의 대중가요도 그러하고...

그냥...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예술의 전당'측의 입장을 아무리 좋게 해석해도...

'대중가요'를 '음악'으로 인정하지 않는
무지한 시선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거나...

'클래식'을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들만 모여있어서 벌어지는 일이 아닐까한다.

뭐...

그렇게 사랑한다는데...
열씨미 사랑하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