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제가 좋아했던 여성 프로그래머 분과 전화통화를 하였습니다.
(물론.. 전 결혼했구요~~ 이분에게 이성적인 감정보다는 동료로써의 감정이 좋았었죠~)
동호회에서 만났었고.. 같이 회사에서 일도 하였고..
생각해보면 꽤 긴 기간동안 일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사업의 주체였던 사람이기에..
사업을 접으면서 마무리를 못한 책임도 있고..
상황이 그 상황까지 간것에 대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전화통화를 하면서..
냉랭한 그분의 음성을 들으니까..
반갑기도 하지만..
기운이 빠지더군요..
할수없죠~~ 제 잘못이 더 크니까...
언젠가.. 더 좋은 상황이 되어서..
술한잔 할 수 있는 그런때가 왔음.. 합니다...
약간은 서글픈 생각에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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