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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거실이야기...

거실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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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거실은 왜? 입식이 되기 어려운 것일까?

대부분 거실을 비워두는 형태로 사용한다. TV와 안락한 소파가 놓이는 것을 매우 당연하게 여긴다.

그 이유가 무얼까?


오래된 의문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풀린다.


대부분 차례나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거실을 비워둔가.

제삿상을 차리기 위해서 사용되는 낭비(?)되는 공간이다.


제사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악습의 관습화라고 그냥 정리하겠다.


생각보다 그렇게 의미있었던 행위도 아니고.

원래대로라면... 부정타는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 제삿음식을 만들어야 하고...

실내가 아닌 공간에서 해야하며...


제사를 물려받을 정도로 재산(?)을 물려 받거나...

의미나... 이상... 명예라도 있어야할텐데...


우리의 주변에...

그런 의미로 물려받은 제사일까?


다들 관성적으로...

제사라는 것을 악습처럼 물려왔다.


남자들끼리 모여서 제사 지내지 않을것이면...

아니..

자손들에게 물려줄 재산이라도 크다면 모를까...

악습과도 같은 제사와 차례를 멀리하고...


거실을 가족들에게 돌려주자.


우리 가족은 거실을 찾았다.

악습은 우리 주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