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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던 UC-40에 대한 결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프로젝터'의 용도로 무언가를 하시려면 굳이 구매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벤트나 장난감 용도로 구매를 하신다면 굳이 그것은 말릴 이유가 없을 듯 합니다.

8만원짜리 빔 프로젝터라는 발상자체가 매우 발찍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 일단... 해상도 800x600은 참을만 합니다만, 색상은 정말 조정하기 극악의 난이도라서... 보고 있노라면 눈이 매우 아픕니다. 정말 고전 흑백영화라면 모를까나...

적절한 소음이 문제가 아니라... '색상'때문에 보기 매우 불편합니다.

장난감용도가 아니라면 굳이 구매를 권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8만원 정도는 호프집에서 한잔하는 정도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구매해서 장난감으로 가볍게 가지고 노는 것 정도는 좋겠습니다.

집안에서 영화를 보는 용도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