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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폭스바겐 파사트 구입전까지 시승을 여러 회사를 했는데...

파사트를 구매하게된 결정적인 이유중의 하나는 폭스바겐 영맨의 부드러운 대응이 마음에 들었고,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기능들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것 같다. 다만, 이번에 차를 구매하면서 만난 각 자동차업계의 대응은 매우 다른 반응들이었다.

그중에 가장 영업맨으로써 엉망이었던 곳은 일산의 SM매장이었다.

가장 먼저 와이프의 시선을 끈것이 SM 5 였기 때문에 나름 매력을 느껴서 찾아갔고, 적당한 가격대와 디자인에 마음에 들었고, 시승을 하고 싶어서 신청을 하였으나...

...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는...

...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해당 영업소의 반응이다.

신기하다고 해야할까?

가장 시승 신청을 하고 빠르게 대응한 곳은 도요다였다는...

인터넷에 신청을 K5와 같이 하였는데...

신청후 1시간도 되지 않아 연락과 예약이 되었다는 것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대단하다...

기아자동차는 3일이 지나서야 연락이 왔다는...

...

가장 적극적이었던 영맨은 아우디 영맨이었다는...

뭐랄까...

영맨의 대응으로 놓고 보자면... 

르노삼성이 최악이었고, 아우디의 영맨이 가장 괜찮았다...

...

대략 가격대가 3천 2백 ~ 3천 6백정도 되는 중형차를 기준으로 보았을때에...

현대기아차의 경쟁력이 가장 떨어지더라는...

아마도...

일본 차에 대한 부담감이 좀 적었더라면... 캠리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지금... 폭스바겐 파사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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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에 걸쳐서 검토한 차들을 나열해보면...

SM5, 말리부, 캠리, 그랜져HG, 신형 소나타 디젤, 파사트, 제타, A3, A4가 대상이었다.

SM5는 시승기회도 안주어서... 실제 시승경험은 없고...

말리부는 묵직한 느낌... 와이프는 뒷자리에서 조금 어지러웠다는 경험담...

그랜져HG는 정말 경운기 소리를 경험했고...

신형 소나타 디젤이 더 조용했다는 것은... 신기했다는...

물론, 소나타 디젤 풀 옵션가격이 그랜져 디젤 가격과 별반 차이없는 것도 당황스럽기도...

캠리의 부드러움도 좋았다는...

아우디의 정숙함이나 스톱앤고의 구동능력인 정말 탁월했다는...

특히.. A3의 기동은... 운전이 참 재미있었다는...

...

좌우당간... 

지금은 폭스바겐 파사트를 타고 있다...

... 다음 시승기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