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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애플워치.. 스마트워치의 기준을 만들다.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그동안 사용하던 안드로이드웨어기반의 LG와치를 구닥다리로 만들었다. 정말 단순하게 이야기해서 그동안 다른 업체들은 스마트워치에 대해서 제대로 고민도 안한 것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스마트한 기능들은 뒤로하고 아주 기본적인 시계에 대한 부분만 이야기해보자. 다른 어떤 것을 뒤로하고라도 애플워치의 시계줄은 정말 잘만들었다. 기본형으로 제공되는 시계줄만 봐도 감탄을 금하지 못하게 된다.

저가형으로 나왔던 스마트워치들은 시계줄 자체의 기능이나 촉감등을 굳이 비교하지 않고, S사의 기어시리즈나 L사의 워치시리즈들이 만들다 만 듯한 시계줄로 불편함을 유지했다고 볼 수 있다.

스마트워치라면 최소한 시계줄 부터 고민을 시작했어야하는 것 맞다.

덜렁거리는 밴드를 집어넣는 구조와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불편함도 줄였다. 촉감도 마찬가지이고... 

그동안 사용하던 스마트워치들은 말로만 스마트워치였지... 과거의 옴니아처럼 스마트한 기능들 몇개를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시계의 기본기능에 충실하고 있다. 전원절약모드로 다른 기능들은 모두 종료한 상태로 '시계'의 기본기능만 충실하게 하는 기능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말그대로.. .'스마트한 시계'이다.

이 시계가 40만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가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한다면.

싸구려 디지털 전자시계와 스위스 아날로그 시계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다. 시계지만 또 다른 시계를 만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