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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사회적으로 버림받은 괴물들... 결국, 사회가 그 괴물을 만든것이다.

http://media.daum.net/issue/374/newsview?issueId=374&newsid=20120903105606699

'방치된 채 자란 고종석...' 나도 걔(피해 초등생)도 운이 없었다. 반성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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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은 잘모르겠지만.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사회가 방치한 집단과 사회계층. 문제아에 대한 사회적으로 버려지는 것들. 과연, 우리의 사회는 이러한 문제아들을 어떻게 방치하는가. 기사의 중간에 나와있는 것처럼. 

'그때 경찰에 신고해 혼쭐을 냈어야 하는데 쫓아내기만 하는 인정을 베푼것이 화를 불렀다'라는 이야기.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들에 대해서 고민들이 없다.

뭐랄까. 당장의 아픈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해열제만 들입다 투약하는 돌팔이와 별반 차이없는 것 아닐까?

우리 사회는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들들들 난리는 치지만. 언제나 근본적인 처방없이, 몇가지 구호만 난무한체... 조만간 다른 시사이슈에 묻혀서 사라질것이다. 어찌보면 찌라시같은 언론때문이지도 모르겠지만. 우리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때문에 그런것이라는 것을 도통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냉정하게...

우리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의 핵심은 '죄를 지어도 권력'을 가진 자는 처벌하기 힘들다라는. 것 아닐까?

아무리..

정치인들이 구호를 외쳐봐야. 그 현실은 변한적이 없다는 것이 정답아닐까?

왕조시대에는 '고문과 폭력'으로 억합한 시스템이...

일본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도 그대로 답습되었고,

독재 시대에도 별반 차이없었다.

과연, 우리는 현대 시대에 '공권력'의 공포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일까? 물론, 반문 하는 사람도 있다, 요즘처럼 경찰들에게 대들고, 정치인들을 비난할 수 있는 자유가 어디있냐고? 여기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야기한다면, 과연 그러한 '공염불'로 그들에게 필요한 '벌'을 제대로 내리고 있는가?

29만원의 독재자.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의 재산 소송싸움.

고위직이지만.. 위장전입과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범죄행위를 사과한마디로 넘기는 그들...

냉정하게 말한다면. 일반인들의 계측은 넓어졌지만. 주도적으로 사회를 이끄는 계층은 변한것이 없지 아니한가? 거기에. 일반인들은 잘 몰랐던, 진보계층이라는 무리들도. 냉정하게 보면. 그들 나름의 논리로 무장한 정치집단이었을뿐... 그들 내부에서의 미래지향적인 생각도 없는... 집단이라는 것이 이번 선거를 치루면서 여지없이 드러났다.

수구꼴통은 권력에 중심에 있어서 많이 알려졌지만, 진보꼴통들 또한 생각이상으로 심각하다는 것을.

아마도, 그래서.. 사람들은 좀더 권력과 편한 삶과 통제의 세계를 원하는 지도 모르겠다. 대중은 결코 지적인 판단을 내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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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의 사회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루져들로 지칭되는 사회계층을 포용하지 못한 사회를 계혹 만들어 나가는 것도 과거의 문제를 그 어느 하나 해결은 둘째치고, 문제 봉합에만 매달려온 결과물 아닐까?

지식인이지만, 자신의 수입을 위해서.. 사실을 왜곡하는 기술을 가진 지식인들... 어찌보면, 그러한 일에 가장 먼저 나서야할 지식인들이.. 자신의 삶을 위해서. 진실을 외면하는 현실이.. 이 사회를 만들은 나비효과의 주범아닐까?

4대강이나... 민자사업들의 사업보고서를 만들었던... 그리고, 그런 유사한 프로젝트들의 보고서를 만든 지식인들이 이런 사태, 나비효과의 주범들 아닐까 한다.

지식인이라면 더욱더 지식인이 되어야 할텐데. 현대 사회의 지식인이란...

'진실을 왜곡할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 되어버린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