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메이커와 동네 단골 커피숍에서 로스팅한 원두로 먹던 마눌님께서... 커피맛에 반하셔서...
어느틈에 질러버린 드롱기 에스프레소머신...
재미있는 것은 핸드 그라인더는 꽤~~ 오래전부터 있었다는.
투명아크릴로 된 이 녀석은 사실 반은~~ 인테리어 용도로 구입했는데...
요근래 진가를 발휘하는 중이죠. ~.~
처음에는 다방커피를 즐겨 마시던 마눌님이...
커피메이커를 귀찮아 했지만...
갓! 로스팅된 원두에서 내려지는 커피맛의 차이점을 알기 시작한 이후...
이렇게 진화했다는. ~.~
결국. 템퍼와 에스프레소잔.. 거품을 내는 잔과 거품주걱까지...
나름... 풀 세트(?)를 어느사이에 갖추어 버렸다는.
가정용이라서 여러잔을 만들기에는 귀찮지만...
딱! 두잔 만들어 먹기에는...
아주 그만!!!
어정쩡하고 쓴맛의 별다방 커피는 이제 도저히 못먹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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