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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이야기

페루 리마에서 인상 깊었던 3가지 먹거리.. ㅋㅋ.. 디지털병원 수출이 아니라.. 미식여행? ㅎㅎ


그 첫번째는...
'잉카 콜라' 고대 잉카제국의 황금을 상징해서...
검은색 콜라가 아닌 황금색, 노란색을 사용해 만든...
가장 독특한 페루의 먹거리가 아닐까 하네요.

현지 통역에게 들은 이야기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공항에서 무게 초과로 짐을 붙이지 못하던...
외국인 승객의 짐에.
사실은... 2리터짜리 잉카콜라가 두개 들어있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

맛은...

묘한.. 천연사이다 + 바카스 맛이라는 분도 계시지만...
미묘한...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지금도... 
잉카콜라의 맛이 슬쩍 생각난다.


두번째는...

잉카하숙이라는 곳에서 먹은...
한국음식들...
특히.

먼 이국땅...
지구 반대편의 페루에서...
아침마다 먹는...

전라도 남원 음식이라고 해야하나?

~.~

전반적으로 짠 느낌의 페루음식처럼...
상당히 짠 느낌의 한정식(?)을 먹는 느낌이라는...

피곤에 지친 몸에... '소금끼'를 전해주면서...
정말 맛나게 먹는...

사실.. 좀 짠게 맛나다는...

ㅎㅎ


세번째는...

이미 세계를 통일한 코카콜라라는...
개인적으로 1리터 이상을 매일 먹어치우는 꿈꾸는자에게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동일하다는.

누가.. 맥지수 이야기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콜라 지수를 만들고 싶다는.

~.~

잉카콜라와 한국음식, 그리고... 코카콜라..

묘하게도..

가장 페루스럽고,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국제적인...
음식들이 되어 버렸다고 해야하나?

~.~

참고로...

유일하게 코카콜라가 패배한곳이...
페루의 잉카콜라라고 하네요.

그래서. 돈으로 인수해버렸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