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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윈도우8 기대는 되나... 그 혁신성은 부족. 하지만, 기대는 된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자.

찌라시와 같은 블로그 포스팅...
칭찬일색의 포스트를 보면 다음과 같이 윈도우8에 대해서 정의된다.

1. 부팅속도 '8초'?
2. 아주 새로운 '윈도우 미디어센터' 도입
3. 태블릿 PC에 최적화?
4. 클라우드 환경의 지원...
5. 윈32 어플들의 앱스토어 지원.
6. 새로운 Metro 인터페이스...
7. ARM 기반 프로세서의 지원...
8. 가상화 지원

... 하나씩... 그냥 까볼까요?
~.~

뭐.. 아직은 완전한 버전이 나왔지만.
'혁신'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에...
하나씩 까보겠습니다.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윈도우8 개발자 프리뷰에 담긴 내용을 참조로...

1. 부팅속도 '8초'?

이 내용을 찾아보니.. 

유투브에 이런 동영상이 있더군요...

하이브리드 시스템 종료라고 하는데...
사실. 내용을 살펴보면...
완전종료가 아닌... 슈퍼 잠자기 모드라고 해야할까요?

예전에.. PC Shell 시절에... ( DOS시절이져 )...
메모리의 내용을 모두 외부저장장치에 저장했다가...
고스란히 꺼내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것과 유사한듯 합니다.

아주 새로운 기술은 아닌듯 합니다.
더더군다나.. 테스트에 사용하는 시스템이 SSD를 사용한것이라나 뭐라나...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2. 아주 새로운 '윈도우 미디어센터' 도입

뭐가 새로워졌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정식 버전이 나와봐야... 알겠다는...
기존의 형태와는 얼마나 달라졌는지...
그다지 궁금하지는 않다는.

일단... UX가 복잡해서... 별로 경험하고 싶지 않다는.. ~.~
이 부분은 그다지 기대 안합니다.

너무 많은 기능을 넣으려다가 실패한 사례로 또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본다는...

3. 태블릿 PC에 최적화?

P1510태블릿 모드에서 돌려봤는데...


대표적인... Metro 인터페이스에서...
메뉴를 전환시에...

펜이나 이런 것으로 드래그나 밀어내기 기능이 하나도 안되더군요.

윈도모바일에서는 되는 것을 보면...
마우스와 펜의 터치 API자체가 다른듯...

더더군다나...


제어판기능을 하는 부분에서... 우측에 보이는 스크롤바는...
펜으로는 안만들어진다는... ~.~

코믹스럽게도...
마우스 포인트롤 가져가야만 동작하는...

아직은... 반쪽... 타블렛 지원이더라구요.

이 부분도... 정식버전에서는 개선이 되겠죠?
설마... ~.~

4. 클라우드 환경의 지원...

글쎄요. 스카이드라이브랑 얼마나...
윈도우8을 설치한다음에.. Dropbox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해줄까요?

일단 기대해보지만...
이 부분은 그다지...
스카이드라이브가... 흠...

5. 윈32 어플들의 앱스토어 지원.

이 부분의 논평은... 어떤 방식으로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라이센스 권한을 강화시키려는지...
아니면. 시대적인 유행을 그냥 타려고 하는지...

아무나 등록해서 팔 수 있는 방식인지...
일단. 오픈되어 봐야 알겠다는...
이 부분도.. 음...

6. 새로운 Metro 인터페이스...

윈도모바일7이던가요... 하여간 자주봤었는데...


악평부터 하자면...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다는.

그냥... '어플 런쳐'네요. 아마도... 실제 서비스가 일어나면...
저 공간안에... 특정 정보들이 제시되겠죠.
그뿐...

런쳐로써의 역활이외에는...


그나마... 실행시켰던 소프트웨어들이 나열되더라구요...
많은 어플들을 실행시켜봐야 알것 같은데...

보나마다... 어플이 XML 설정화일들 따라다니는 형태가 될것이 뻔하고...
박스형태로 좀 크게 보여준다는 것 이외에...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일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종의 런처 + 프로그램 실행 리스트 + 그룹관리... 정도 인것 같은데...
이것 말고도...
더 다른 서비스들이 있겠죠?

하여간...
프리뷰 버전에서는 그냥... 뭐...

7. ARM 기반 프로세서의 지원...

윈텔이 붕괴되었다고 난리던데...
그것이야 인텔이 저전력 CPU를 만드는데 실패한것이니 자승자박이라고 해야하고...

모바일 버전이나, 탭버전을 고려한것 같더라구요...

음. 기존의 탭에 윈도우8 태블릿 버전을 설치한다라...
흠...
현재의 메모리 사용량에.. 적절한 구조라면...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지만.

아주 새롭다고 해야할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ARM지원을 못하면...
팔리지 못하는 절박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이외에...

8. 가상화 지원

기술적인 것으로... Hyper-V  가상화 머신을 통해서... 예전, Virtual PC를 그냥 탑재한듯하네요.
사실. 이 부분도 그렇게 새롭거나, 아주 중요한 기능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냥. 기존에 지원하던 녀석을 하나로 합치면서..그럴듯한 이름을 부여한듯 하네요.
 
이외에...
몇가지 기능들을 보면...

iso이미지 화일을 지원하는 가상CD-rom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데몬이 공짜로 지원되고 있으니... 뭐. 그냥 저냥...

그리고, VHD라는 가상 디스크를 만드는 방법...
뭐. 일종의 암호를 통해서 가상 디스크 만드는 방법이니.. 야동 숨기기 좋아졌으려나요?
~.~

또 다른 중요한 것은 파일 복사작업이 크게 개선된다고 하네요.
복사시나 이동시에 비교하는 화일이나 미리보기 기능들...
뭐, Teracopy나 Fastcopy같은 툴의 기능을 흉내낸것인지...

좌우당간...
이것 저것...
기능들은 좋아진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좋은말 한마디 한다면...

일단.. P1510BT에서도 동작할 정도로 간결해진 커널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그동안 MS에서 나온 꽤 많은 유틸리티나 기능들을 하나로 합친것 뿐...
아주 혁신적이거나...
대단한 변화를 기대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중요한것은...

Win32API를 제대로 동작하게 하는 모드나 지원하면...
아주 좋을텐데...

아마도. 이 부분은 Hyper-V 3.0과 VHDX를 통해서 지원할려나 봅니다.
얼마나 깔끔하게 지원하려는지...

기존의 WinXP를 제거한 후에...
기존 네이티브 코드의 WinXP어플들을...
깔끔하게 설치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될 것인지는...
일단... 정식 제품을 봐야 알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