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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UAE 원전 수주... 세일즈 외교의 성공? T50때에는 왜 ????


오늘 뉴스를 보면...
정말 대단한 해외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낸것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기뻐해야겠지요.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에 대해서...
세계에서
정말 인정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것이죠.

그러나...

머랄까요...
아주 어렵고 힘든 해외 비즈니스를 위해서...
어떤 누구께서
자신이 대단한 일을 한것처럼 이야기하는
그것은 좀...

거기다가
그것을 적극 포장하는
언론들은 좀 심한 것은 아닌지...

좀 부끄럽다는...

http://ask.nate.com/qna/view.html?n=6352779
부시 대통령이 날아가도..
반갑게 맞아주는 그들이지만...

날카로운 UAE의 시선에서는 그냥 방문객일 뿐...
그런 로비에 의해서 선택하지 않는 곳이지요.

( 정말...
  정치인의 방문이나...
  전화 통화에 의해서...
  어떤 국제적인 일들이 해결되지 않는 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는지.. )

특히나...
제가 아는 UAE의 아부다비는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단한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서...
어설픈 미국이나 유럽의 로비에 끄떡하지 않는
오일달러를 보유한 곳이죠.

그래서...
그들이 미국이나 유럽의 로비에 당할 이유도 없다는 것이죠...
( 머... 우리나라에 로비 당할 이유도 없다는... )

저도 아부다비의 무바달라 본사에 다녀오기도 했지만...
( 그들의 일처리는 참으로 전문가 스럽다는... )

실제 UAE의 아부다비에서
가장 잘하는 것 중에 하나는...
정말 전문가들을 신뢰하고...
그런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일을 시킨다는 것.

자신들의 미래를 위한
신뢰할 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하는
그들의 생각이 정말 대단하다고 이야기하겠습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22701054995136
이 기사를 인용하면..

~~

'그는 "UAE 정부가 전 세계에서 고용한 75명의 원자력 전문가들을 설득할 때 북한 신포에서 보낸 10년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수주성공에 50%정도는 기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포 경수로는 건설장소만 북한이었지 우리는 미국, 일본, EU의 전문가들을 설득했었다. 그 때 멤버들이 그대로 이번 UAE 수주경쟁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

그렇습니다.

그동안 축적해온...
국내원자력 기술에 대한 인정인 것이지요.

전세계적으로 원전 건설이 일어나지 않을때에...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전력은 원전에서 나오고 있고...

북한의 경수로 건설을 하면서...
기술적인 설득의 기술이라던지...
어떻게 하면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그러한 것을 표현하는 가에 대한 것들...

정말...
오랫동안 축적해온...
전문가들의 힘이었다는 것이죠.

그분들에 대한...
칭찬이나...
그분들에 대해서 재조명하는 것이

더 명확하지 않나요?

좀 낮뜨거울 정도로
정치인이 그곳에 나서서...
언론에서 그렇게까지 포장해가면서...
세일즈의 성공이라고 극찬할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요?

언론에서는 차라리...
그런 UAE에게 배울 것이 많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를 선택한 것을 후회없이 하겠다라는 식으로 설명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그렇습니다.

UAE 아부다비에게 가장 본받을 만한 것은...
정말 최고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조언을 받으면서...
'로비'에 흔들림 없이.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서
그들이 결정한것이 가장 배워야할 것은 아닌지.

머랄까요...
국내에서는...

'삽질'하는 것을...
투명하게 하지도 못하면서...
'로비'와 '정치적'인 방법으로
국가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서
미국이나 유럽의 로비에도 끄떡하지 않고...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기술과 사람을 선택한
UAE에게...

'세일즈 외교'라고 포장하는 것은...
정말 낮뜨거운 것은 아닌지...

http://cafe.daum.net/antimedia/4Nht/2148?docid=1DBuj|4Nht|2148|20091226194530&q=uae%20%BF%F8%C0%FC&srchid=CCB1DBuj|4Nht|2148|20091226194530
여기 글을 보면...

2009년 11월 16일 부터의 기사를 함 보시죠...
쩝...

마지막으로...

실제 UAE원전 사업의 속모습을 보면...

가장 중요한 원천기술은
역시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에서 보유하고 있다는...
http://nuclear.hanyang.ac.kr/board/view.php?id=news&no=1107

알짜인... 핵심부분은...
전체 공사비의 48%...
고부가가지 전체는 어차피 넘어가겠죠?

이름만 거창한 사업이 될 수도...
쩝...

ps...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12313213316134

T50 고등 훈련기를 UAE에 수주할때에나...
좀 연락하고 찾아가시지...
다 된 밥에 가지 말고...

힘든 일을 할때에 더 힘써주어야 하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