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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정선희씨가 나오는 아침 방송을 보면서...


방송인...
연예인...

참... 어려운 딴따라 인생이라 칭해야하겠다는...

대중앞에서 자신의 슬픔도
포장해야하는 것인지...

정말..
아픔이 많고 슬픔이 많다고...
대중 앞에 나오는 이유가 무얼까?
그 이유가 알고 싶다는...

그냥...
다시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기회를 계속 잡고 싶은 마음 때문이 아닐까?
그런건가요?

정말 잘 모르겠다는...

그 부분이 욕망이건...
혹은..
아니면 그것 밖에 하고 살 수 밖에 없는
딴따라 인생이라 해야하는지...

누군가 가족에게 불행이 생겨도...
무대위에 올라서...
남을 웃겨야 하는...
광대의 인생으로 봐야하는지...

하지만...

다만...
지난 4월에 라디오로 복귀한 그이기에...

.
.
.

연예인이란 직업이 참으로 어렵고도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만...

한편으로는 불쌍해보인다는...

다른...
일상생활속에서 힘들어하던 사람들이..
TV 다큐 프로에 나와서 담담하게 보여지는 것보다는...

너무도 작위스럽다는 느낌은...
저 혼자만이 느낀것은 아닐듯...

하지만...

사는 것이 무엇이건데...

그 부분이 많이 애처로웠다는...
사는 것이 참...
사는 것 같지 않다는...

광대의 인생도 힘들겠죠...

.
.
.

하지만...

그런 광대의 인생도...
본인의 삶일 텐데...

다만 말을 대신한다는 이경실씨를 보니...

머랄까...
아예 작정하고 나온 짜논 고스톱판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그런것은 아니겠죠?

그들만의
광대라는 연예인이 직업인 그들만의
인생이기에
서로 이해하고
서로의 편을 드는 것은 아닌지...

딴따라라고 지칭받을 수 없는
그들의 직업의 불유쾌함...
그것이 안스러울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