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이야기

연세 세브란스... 간호사의 작고 큰 친절...


와이프의 양성 뇌종양...
의학시술의 진보로 직접 머리에 메스를 가하지 않아도...
해당 종양만 성장을 중지시키는...

감마나이프나 사이버나이프와 같은 기술 덕분에...
그래도...
어렵지 않게 수술... 시술.. 치료... 어떤 단어를 써야할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경과서에 '경쾌'라고 써있군요.

힘들어하는 와이프를 집에와서 뉘이고...
애들 좀 챙겨준다음...
밀린.. 결제나 업무가 없는지 좀 챙겨보면서...

큰수철이랑 채팅하다보니...
큰수철 아버지께서는 뇌하수체선종으로 감마나이프 치료를 받으셨더군요.

참... 저희 누님은 강남 모 병원에서 똑같은 뇌하수체선종을 뇌수술 3번이나 받으시다가...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 치료 받으려고 의학드라마 한편까지 찍었는데..

역시 아픈것이나 병은 널리 알려야 도움을 받는다는...

.
.
.

하여간...
어제 신촌의 연세 세브란스에 있으면서...
간호사분의 친절에 감사.

다들 친절하셨지만...

1일(당일) 병실에 오후 시간에 들어온 간호사분은...

진단서 정정건과...
총 비용이 7백 넘게 나오고...
환자부담이 3백 좀 넘었는데...

잘못된 부분을 찾아주셔서...
백만원 정도 돌려받았네요.
~.~

환자가족이나 환자가 이의 제기하기보다는...
먼저 찾아주시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가능한 끝까지 봐 주시는...
간호사 분들에게도 감사.

치료를 잘 해주신 감마나이프 의사분들에게도 감사...

~.~

건강하게...
다시 일어날 와이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