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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오늘은 아프고 차고장나고 병원에 진행중이던 일까지 하나 접는...


어제는 와이프와 함께 신촌의 Y병원에서...
주차문제로...
언성을 한번 높이구...
( 정말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인데... 그날 따라 욱! 했다는... )

들어오니
큰 녀석은 감기 몸살로 끙끙...

와이프도 약에 취해서 해롱해롱...

그나마...
둘째녀석이 저 혼자 밥퍼서..
김싸서 간장 찍어먹고 있었다는...

ㅇㅇ;

밤사이에..
먹은것 다 토하는 큰 아들의 체온을 재보니...
37.5도...

새벽에는 와이프가 큰 녀석에게 타이레놀을...

안되겠다 싶어서...
해롱거리는 와이프는 집에 있으라고 하고...

큰 녀석을 데리고...
차에 오른다음
시동을 거니...

허거걱...
ㅡㅡ;

어젯밤에 차량 실내등을 켜두고 내렸던지...
방전 상태.. ㅡㅡ;
머.. 배터리도 2003년도에 교체한것이..
맛이 갈때도 되기는 했지만...

이날따라...

어라라...
보험회사 통해서 콜을 부르니...
오늘따라...

무지 추워서...
고장난 차들이 많다네요?

콜 부르고 20여분만에...
정비차량 도착...

.
.
.

아예... 배터리 교체를 해버렸습니다.

부리나케...
큰 녀석 데리고 일찍 연 병원에 찾아가서..
진단을 받으니...

머... 어젯밤에 추웠는지..
병원에도 사람들이 많았다는...

큰 아들은 많이 아픈지...
소파에 누워서 잠을 청하고...


한참을 기다린후 진료를 받으니...

'편도선염'으로...
목이 팅팅...

앞으로 하루 이틀 열이 심하게 오를 것 같다고 하네요.
ㅡㅡ;

약국에서 약사고...
집에 데려다 주니...

와이프와 큰아들 서로 침대에 뉘어놓고...
출근...

오후에는...
비즈니스도 하나 접어야 하는데...
ㅡㅡ;

오늘은 일진이 참~~~
사나운 날입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