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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미수다 이도경씨의 파격발언... 하지만, 제작진에게 더 큰 문제...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65913
'미수다'여대생 발언에 시청자들 깜짝 "솔직함 넘어 도 지나쳐'



가장 큰 문제는...

홍익대 이도경씨의 발언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키가 작은 남자가 loser'인것 처럼 발언했지만...

기사 중간에 있는..
이도경씨의 이야기

'대본에 쓰여져 있는 그대로 말한 저에게도 잘못이 있겠지만,
 작가님들은 대본을 따라주시길 원하셨고
 그 대본에는 '루저'라는 단어와 함께 제가 방송에서 이야기했던 그대로의 이야기가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그렇습니다.

미수다의 문제는...
출연진의 문제라기 보다는...

제작진의 자극적인 소재와...
이슈화되는 발언들에 대한... 열망..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작가들...

잠깐 잠깐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들이야...
앵무새의 역활만 할뿐...

물론...

두뇌없는 앵무새의 역활로써...
대본만 읽으려면...
뭐하러 그런 프로에 나가셨는지...

사실...
미수다 자체는 '예능'이지...

진지한 토톤의 장소는 아니지 않겠어요?

토론하는 듯한 고급화(?)정책의
예능일뿐...

가장 치밀한 막장 프로그램의 원형이 아닌가 합니다.

머...

이런식의 발언에 대해서
글을 남기는 블로거들에 대한...

좋은 떡밥...
낚시성 발언이죠.

.
.
.

막장드라마들은...
욕하면서 본다죠?

막장토크쇼나 막장예능프로그램도...
욕하면서...
본다는..

ㅡㅡ;

.
.
.

차라리...

tvN의 롤러코스터와 같은 프로들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해주었으면 한다는...

어차피..
이제 공용채널들은 막장으로 다 흘러가지 않나요?

미수다는 잘 보지 않지만...

'제작진들의 지적수준과 작가들의 지적수준을 명쾌하게 알 수 있는 해프닝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