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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음식에대하여

종로의 맛집... 해물칼국수 '찬양집'... 굿!!!

민트패드와 함께한 첫번째 맛집이 되겠네요... ~.~

앗... 맥의 사파리에서는 지도가 안뜨네요? 이런... ㅇㅇ;

머.. 그럼 스샷으로...

지도에서 보면 '낙원장모텔'이 속한 골목이 되겠네요...
5호선 종로3가역에서는 4번출구...로 나가서... 낙원장 모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4번출구에서 보면... 가로수.. 그리고, 전봇대의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종로전집과 희망상회의 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종로의 해물칼국수 맛집...
찬양집이 나옵니다.

한 10여 m일까요?


가게는 작고 소박합니다.
~.~

머.. 들어가면서 굳이 주문을 하실 필요는 없읍니다.
다만.. '곱배기'를 시키실 분은 이야기 하시구요...
들어오는 인원에 맞춘다는...

적당히 자리찾아서 들어가시면...
아주머니가 그때부터 면을 삶으신다는...
ㅇㅇ


정문사진도 한번.. ~.~
40년 전통이시라네요...

1965년부터.. 와우!


면이 끓어서 나오기까지.. 3~4분의 시간이 필요한데...
주변을 슬쩍 돌아봅니다.

7세 이상의 어린이는 1인분으로 보신다는 아주머니의 간곡한 말씀...
음...

여성분들은 나누어 드실정도의 양이 나오기는 하더군요.
ㅎㅎ


또하나... 김치는 원하는데로 덜어서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되어 있는데...
자신이 드실 적당량으로 두어번 나누어 드시는 센스~~~


아! 드디어 나왔습니다.
~.~

이렇게 1세트가 차려진다는...

바가지는 조개껍데기를 넣는 회수용이고...
작은 그릇에 김치는...
각자 알아서 담아야 한다는...
~.~


자... 대파가 듬뿍 들어있는...
해물칼국수!!!

으흠... 향도 괜찮다는...


다대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

그렇게 맵지 않아서 듬뿍 느셔서 드시면...
얼큰한 해물칼국수가 된다는...

ㅎㅎ

자...
총평으로 따지자면...

음...

제가 좋아하는 일키로 칼국수는 순수한 '바지락'이나 '동죽'으로 맛을 낸 깔끔한 '조개 칼국수'인데 비하여...
이 '해물칼국수'는...

새우와 마른홍합의 국물의 맛에...
굴이나 동죽, 바지락으로 맛을...
낸...

해물의 맛의 복합판이라고 할까요?

가격도...
엄청 착한 3천원!!!!! 4천원!!! ( 순간 착각.. ~.~ )

와우!!!

일키로 칼국수의 가격에 비한다면...
정말 착한 가격이죠?

3천원에 이렇게 맛난 해물칼국수를!!!!

혹시라도...
종로 근처로 가신다면...

점심시간과 같은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시는 것이 좋으실듯...
늦은 3~4시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는...

정말 맛 좋은 해물칼국수...

'찬양집'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