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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이야기들

통신요금을 인하한다구? ㅡㅡ; 이런.. 조삼모사같은 이야기를.. ㅡㅡ;


[ 출처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78973.html ]

딱 이 상황에 어울리는 것은...
이 조삼모사라고나 할까나?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과연 이것이 '통신료 인하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말 그대로 통신료의 기본료를 인하해야 할 수 있는 안들인데...

먼저 LG를 살펴보면...

스마트폰 정액요금, 선불요금제 이외에서는 그다지 변화가...
아마도...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려는지...

ㅡㅡ;

KT도 마찬가지인데...
여긴 좀 황당한 것이...

가입비는 인하했지만...
재가입 시에는 가입비를 부과하겠다는 황당한 아이디어로...
따지고 보면...
왔다리 갔다리 하는...
사용자들에게 돈을 더 받겠다는 소리로만 들린다...

SK는 그나마...
통화료 부과를 1초단위로 변경하겠다는 안을 내왔지만...

이 상황들을 보고...
'통신료 인하안'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기자들이나 그 사람들이 이상한 것인지...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는 제가 이상한 것인지...

'통신부과 방식 변경안'정도로 해야할까나요?

사실...

기본 사용료나 기본 통화료를 줄여달라는 외침에...
동문서답하는 꼴이라니..

...

사실..
동문서답은...

좋아하세요? =======> 저는 성당 좋아해요.

니가 정말 한다면... ======> 난 네모 할게.

은? ======> 계란이야.

너 남자랑 봤어? ======> 난 여자랑도 봤어.

야! 나 오늘 너하고 보고 싶어. ======> 정동진에서...

내지 않을 꺼야, 절대 내지 않을 꺼야! ======> 가위 낼거야!

묻고싶은 거 있는데... ======> 줘?

좋아하세요? ======> 그럼, 경주 불국사로 오세요.

어떻게 너 생겼다고 소문 다났어. ======> 나는 망치 생겼는데...

저 아기 졌어요. ======> 그럼 내 아기가 이겼네.

은 말이야, 사랑했어. ======> 바늘을...

이젠 할게. ======> 넌 해.

넌 이쁜 사! ======> 난 재봉틀하고 살테니깐...

을 준비해! ======> 난 을 준비할테니...

넌 정말 재수 없어. ======> 한번에 대학가야 돼.

우리 앞으로 만나지 말자. ======> 그럼 뒤로 만나자.

생각하지 마! ======> 날개도 없으면서...

칠 것 같아... ======> 넌 을 쳐.

해! 진짜 너 해! ======> 난 배추 할게.

말리지 마! ======> 나 건조한 거 싫어!

허..헉..헉..!! 나 흥분 돼! 음성으로만 들을 땐 '나 흥분데=흥부인데'로 들림)======> 아~ 놀부씨 동생 되시는 분?

그게 무슨 이야? ======> 그 말은 얼룩말이야.

 
이런거  아닐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