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이야기

와이브로에 대한 꿈꾸는자의 끄적거림... 정말 와이브로는 필요한 것일까?


어느덧... 와이브로를 사용한지 1년이 넘어가고 있고...
이제는 '에그'로 교체까지 한 현재!


그렇다.. 꿈꾸는자 역시...
인터넷 중독자(?) 였다는 것일까?

일단 내가 와이브로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보자...

1. 이동반경이 넓다는 것. 김포, 청담, 삼성역까지 최소 2곳 이상 이동해서 일을 봐야한다는 것...
거기다가... 외부에서 만나는 사람또한 많으니...

2. 흠... 생각해보면 와이브로는 거의 업무용으로만 사용한듯... 급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그룹웨어의 결재기능을 활용한다는 등...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활용한 적은 거의 없는 듯 하다.

흠..
그렇다면 간단한 끄적거림의 결론은...
이렇다.

'와이브로를 사용해야만 하는 사람들에 대한 조건'

1. 한곳에서만 일하지 않고 여러곳을 다니는 경우의 사람.
2. 일단... 수도권을 벗어나면 안된니... 그 근방에서 일하는 사람.
3. 중요 결재포인트나 결정권을 가지고 있어서 업무를 빠르게 봐야하는 사람.
4. 답답함을 못견뎌 하는 약간은 워커홀릭 증상이 있는 사람.
5. 가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도 채팅이나 기타 블로깅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6. 한달 3만원 정도의 통신비는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 ( 참고로... 휴대폰 통화료만 10만원.. ㅡㅡ; )
7. 새로운 환경에는 몸이 근질거려서 꼭 서보고픈 사람.
8. 사무실에 가서... 쑥쓰럽게 인터넷 환경을 물어보기 어려운 쑥맥...

그렇다...
이러한 조건에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와이브로를 써도 된다는..
(쿨럭~)

믿거나 말거나...

ㅋㅋ

ps...

그렇다면 와이브로의 단점은?

1. 여의도와 같은 빌딩 밀집지역은 정말 쥐약.. ㅡㅡ;
2. 전철에서는 정말잘된다는... 사용하다보면 안되는 서울지역을 많이 찾게 된다.
3. 생각보다... 무선랜이 정말 많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