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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미국인? 한국인! 그리고... 우리가 느끼는 정서...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210552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써 2PM의 재범 사건을 보며'

머... 아고라에 있는 이글을 보고 한편으로는 공감이 가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는...

아직도 스티브가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해못하는 해외동포들도 많을 것이고...

이 문제를 그냥 '단순한' 자신의 푸념정도로만으로 해석하려는...
미국적인 사고방식이나...
개인적인 성향에 대한 이야기로 설명한다면...
그것들은 충분하게 이해가 된다.

단...
그들이 일반 '개인'일 경우에...

그렇지만...
'이미지'를 포장해서 사업을 하는 '연예인'의 경우에는
그 가치 판단을 달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더군다나...
'취업비자'나 '학생비자'로...
기획사의 해외수출용 상품으로 포장될 연예인으로써...

자신들의 '수입원'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
.
.

머..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2PM보고 미국으로 돌아가라는 것은 아닙니다.
~.~

아주 좋은 사례가 있죠.
차인표...

우리나라에서 주수입을 올리시고 계시다면...
대한민국 국민으로 들어올 생각은 없으신지?

군대도 가볍게 다녀오시고요...
~.~

하지만...
그런 생각은 없겠죠.
당근 싫겠죠.

광우병사태때에도...
그 근본원인은 소통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생각에 잡혀있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이듯이...

2PM 재범의 이번일은...

외국인들의 한국 취업기(?)에 대한...
차라리...
아예 외국인이었으면 덜 박탈감이 적을텐데...

같은 말을 쓰고..
같은 피를 지녔다는 이유로...
그러는 것이니...

이 일을 어쩔까요?

.
.
.

'나는 팬들을 너무 사랑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남겠다'라고 이야기하고...
귀화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다고 미국에 진출 못할 것도 아닌데...

~.~

하지만...
결단코...
그런 행동은 하지 않을 것임을 알기때문에...

작은 비난이라기보다는...
사건의 본질은...

다른 곳에 있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 문제를 '미국인'의 시야에서 보지말고...
'한국인'의 시야에서 조금만 살펴본다면...

조금은 짜증스러운것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