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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KSLV-1... 일명, 한국 최초의 우수발사체 '나로호'... 그 실패에 대한 끄적임...


전화위복의 기회를 삼는다면 과연 무엇부터 해야할까?

단순하게...
외국산 발사체를 들여와...
그위에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것을 덧붙여서
어떤 결과를 얻어내는것?

아니면...
성공도 아니요...
그렇다고 실패도 아니다라는...
어떤 교수님의 이야기?

'지금 위성은 새로운 궤도를 그리고 있다?'

글쎄...

어떤 식으로 기술개발이 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데이터를 얻어 낼 수 있었다면...
정말 의미 있는 일이 아니었을까?

그냥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미국산 소고기 파동때에...
국민들이 화가 났던 점은...

국민들과 의사소통 없는 정부에 화가 난것이지...
30개월 미만의 소에 화가난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번에 나로호의 발사와 관련해서도...
정말 중요한 데이터나...
발사체와 관련된 기술들이
얼마나 우리가 얻을 수 있었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아닐까?

단순하게 발사체만 사와서...
조립하는 식의 홍보성 전략은...
예전 '제공호'와 같은...
군사정권시절에나 가능한 방법들이 아니었을까?

차라리..
그 돈으로...
'이공계'에 대한 지원을 좀더 해주는 것이...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더 도움을 주지않았을까?

ㅇㅇ

그냥 속시원하게...
'홍보성'이었다고...

우주관광객을 우주에 올려두고...
우주인이라고 우기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으랴...

정말 중요한...

우주인을 키우기위한 그 제반시설이나..
기술...
인프라...
그리고... 그 수 많은 지원인력들을 만들기 보다는...

달랑...
몇명의 훈련생만 만들어낸
계획과
근시안적인 시야들만...

읽히는 것은...
꿈꾸는자만 느끼는 것은 아닐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