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낙서장

로컬푸드... 이제야 에너지의 소비에 대해서 인지한 지구인들...

로컬푸드...
보통 반경 50km이내에서 생산된 생산물을 의미하는...
의미...

머랄까...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수많은 푸드들...
음식들이...

얼마나 많은 화석연료를 소비하고서
그 자리에 오는 것을 알게 된것일까?

어찌보면
현대의 물류시스템이라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선지불(!)하고서...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타크래프트에서 테란이라는 종족자체에 대해서...
끊임없는 소비와 탐욕으로 표현한것은...
인간 자체의 기본적인 시야의 좁음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아닌지...

분명...
시간과 인간을 길게본 정말 문명들은...
짧은 소비와 그 맛깔스러움에 빠진
문명들에게 멸망당한...

그리고...
현대 문명자체가...
그러한 약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느낄 수 있다.

결국...
다시금 되돌아갈까?
되돌아가지 않을까?

어제...
와이프가 선덕여왕을 보자고 해서...
잠시 봤는데...

미실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천기운행과 관련하여 첨성대를 세움으로써...
그 권력을 개인들에게 돌려준다는...
( 설정 자체가 말이안되기는 하지만.. 드라마니까... ㅇㅇ )
그런 스토리를 보면서...

그것 자체가...
개인의 과욕과 욕심은 아닌지...

이제...
인간은...
그러한 소비의 미덕이 아니라...

주변과의 소통과 대화를 중요하게 여길 것인지는...
조금더 지켜봐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