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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한류스타들의 드라마가 실패하는 이유는?


권상우, 최지우, 박용하등... '한류스타'라는 걸출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들의 국내 작품이 실패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것은... 그들이 '한류스타'라는 호칭을 얻은 그 이유를 다시 찾지 못해서이지 않을까요?

드라마와 영화는 그 촬영방법이나 스토리전개등이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특히... 드라마의 경우에는 '스토리의 힘'이 강하고... '캐릭터'의 반복된 설정을 통해서...
배우들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지속화된 힘'이 있다고 하더군요.

분명... 권상우, 최지우, 박용하는 '한류스타'가 맞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느끼는 그들의 이미지는 '드라마의 이미지'이기 때문에
스타가 된것이지.
그들 자신의 매력을 통해서 '한류스타'가 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제대로된 '힘'을 받으려면...
더욱더 잘 만들어진 '드라마'와 '각본'등의 주변적인 환경이 어우러져야만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러한 '한류스타'로 등극한 그들을 배치하고도 드라마가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대박'을 노린 '투기심리'가 더욱더 작용한 것이 아닐까요?
그러한 '마음가짐'자체가...

제대로된 작품이나 주변상황들을 만들어내지 못해서이지 않을까요?

아직도 분명 힘이 남아있고
풀어갈 매력들이 충분한데도...
그 멋진 캐릭터들을 망가트리는 것은...

어느날 우연히 다가온...
'행운'을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한
국내 드라마 제작사들이나
제작 스탭들의 '착각'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