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낙서장

폴포츠가 감동적이었던 이유...

아침 뉴스와 방송으로 보니...
12세 '꼬마 폴포츠'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얼마전...
수잔보일에 대한 이야기도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꼬마 폴포츠는...
이미 뮤지컬로 활동중인 '프로'이고...

수잔보일또한...
타고난 목소리로...
성가대 활동중이라는 뒷이야기...

.
.
.

폴포츠에 감동한 이유는...

그는...
'오페라 가수'가 되고 싶었고...

그를
위해서 노력했었으나...

사회는
그의 외모때문에...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정말...
단 한번의 기회...
어찌보면...
사람에게 있어서 그런 기회가 다시 올것인가에 대해서...

그가 노력한 결과에 대해서...
그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에 대해서
세상이 인정해준적이

단 한번도 없는 그에게...

그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던...
그 순간의

그의 노래에 담겨진..
그 애절함이 더욱 느껴졌던 것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들을 평가절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폴포츠에게서 느꼈던 감동 만큼은 아니었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가...
노래를 하는 순간에...

그가 평생을 통해서 얻으려고 했던...
그리고..
그가 평생에 걸쳐서...
노래를 연습했던
그 모습이...
머릿속을 스쳐지나는 것은...

저 혼자 뿐이 아니었다는
그런 생각,...

그런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