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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음식에대하여

직접 담근 국 간장... 색이 정말 이뻐용~

어머니께서...
매년 간장을 담그시는데...

확실하게...

된장이건 고추장이건 간장이건...
직접 담궈 먹는 맛이 가장 좋다는...

아마도...

몇 십년 뒤에...
이런 간장을 볼 수 있을 것인지...


이 간장은 1년 전에 담궈놓은 간장이고...


이 녀석은....
올해 담근 간장인데...

햇빛을 적게 받았는지...
간장의 색이 좀더 '된장색'에 가깝다고 해야할까요?

~.~

.
.
.

요즘은 와이프에게 메주, 간장, 된장과 같은...
녀석들의 비법(!)을
시어머니에게 전수 받으라고 꼬시는 중입니다.

~.~

머.. 별다른 이유는 없죠...

나중에...
계속 맛난...

'간장'과 '된장'이 먹고 싶을뿐...

우리의 부모님 세대가 사라지시면...
이러한...

'전통 맛'들은...
'각 집'의 '맛'들은 거의 대다수 사라지지 않을까요?

오히려...

미래에는...
전통 장을 담궈서...
파는 사업을 해야할듯...

그러기 위해서라도...
그 '비법'을
마눌님이 배웠으면...

ㅡㅡ;

그냥...
내가 배울까?
미래의 사업아이템으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