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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장기하의 신드롬은 당연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예술이란 새로운 표현과 즐기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통한 교감...
그런 것이 아닐까?

아무리 상품으로 잘 만들어지고...
매끈한 것들을 시장에 선 보인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언제나 다양성을 추구한다.

더더군다나...
요즘처럼 너무 깔끔한 아이돌만이 TV에서 몰아치는 세상에...
당연하게...

독특한 캐릭터가 더 통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소비자들...
예술이나 가요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아닌가 한다.


보라...

수염도 덥수룩한...
뭔가 자신의 세계에 있던...

그리고,...

깔끔하게 포장된 상품이 아닌...

거친듯한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것.

너무 깔끔하게 포장된 기획상품들만 보다가...
신선한 상품(?)이 등장한 느낌이 아닐까?

~.~

뭐... 사람을 상품에 비교하는 것은 좀 이상하지만...

장기하의 앨범은...
소장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요근래 듣기 힘든...
살아있는 듯한 음악앨범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올 것을 기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