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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105억과 7명의 생명...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38982.html
용산4구역 정비용역업체 105억 챙겼다

아침에 한겨례신문을 보니... 용산 정비용역업체가 105억의 매출(?)을 올렸다고 하네요.
더더군다나... 통상가격의 갑절이 넘는 금액이었다고 하니.

조합원과의 관계는 둘째 치고라도...

결국...

'돈'과 '생명'이 교차되는 마음의 소리에는...
뭉클한 감정만 올라옵니다.

재개발이라는 '로또'에 흥분한 사람들이...
그 발길에 채이는 사람들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은...

다들 자기가...
자신들이...
그 로또의 주인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이겠죠?

아...

오늘따라 아침이 더 춥게 느껴지는 것은...
꼭...
날씨 때문만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