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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영화뽀개기

라스트갓파더, 이것이 심형래 감독이 목표로 한것 아닐까?



어설픈 코미디의 슬랩스틱... 그것을 통한 헐리우드급의 B급 영화의 안착과 실질적인 시스템의 구축...
그것을 위한...
독특한 기능적인 우위의 마케팅 플랜...

'심행래'라는 감독의 가장 뛰어난 장점을 찾아 헐리우드를 공략한 그런 기법이 아닐까요?

영화 '대부'의 말론브란도를 CG로 구현하고...

마피아 대부가 아시아에서 만난 여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영구'를 후계자로 발표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라는데...
묘한 1930년대의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 슬랩스틱 코미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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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두얼굴'이라는 일본만화가 있다.
주인공의 이중생활... 여성속옷 회사의 바보같은 직원과 거대 야쿠자조직의 우두머리...
대대로 잔인한 야쿠자의 보스였던 그의 이중성...
이 만화의 장점이자 재미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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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갓파더'가...
'보스의 두얼굴'과 비슷한 컨셉으로 진행된다면...

'스토리'의 재미요소가 정말 뛰어나게 재미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이 시나리오를 도입해서...
영화를 만드는 것도 아주 좋은 생각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