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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개그맨들보다 못한 정치인, 정부인사들...


물론, 개그맨을 비하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흔히들 광대라고 하면서, 조금은 낮추어부르던 사람들을 이제는 최고의 자리에서 바라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유재석과 같은 개그맨출신의 메인MC를 보면...
오랜 무명생활을 통해서 터득한 자신을 낮추는 것으로
자신을 가장 돋보이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습니다.

김구라나 윤형빈의 비호감, 막말의 '언어유희'에서
자신의 캐릭터 자체를 인정받는 그런 모습으로 말이죠.

기존에 개그맨들이 말장난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곧 기억에서 사리지는 이유도 그러한 반짝인기만을 고려하지는 않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요즘 정치판이나 용산참사와 같은 사회적인 이슈를 보다보면...

'막말'과 '반짝', 그리고 '스리슬쩍'넘어가는 것으로써...
이 문제를 처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뛰어난 정치인을 바라는 것은 너무도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정치는...
바보스러운 것이 차라리 좋지 않을까 하네요...

유재석씨를 강사로 모셔다가...
국회의사당에서 강의를 듣게 하는 것은 어떠신지?